지구인에게 테라 환경은 너무 가혹해서

대신 우주복 같은 특제 슈트를 입고 살아가야 했고

이런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강한 육체(+동물귀와 약간의 털)를 가진 테라인을 만들어서

그 몸에 정착하려고 했었던 거임


하지만 옷으로 사용하려고 했던 테라인의 육체에 자아가 움트기 시작하고...

지구인들은 테라인들을 옷이 아닌 인간으로서 살도록 테라에 놓아주고

자신들은 석관 속에 잠들어버린 거지


지금 와서는 틀린 가설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