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몬티스 공중공격 달아주면 씀? 처럼 단순히 저지수만 늘린다고 마법처럼 모든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을거라고 봄
결전자의 '케어/예열이 필요한 강적과의 일대일'은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직군 컨셉이긴 한데
'케어가 필요한' 부분의 sp회복 패널티가 x y 모듈 상관없이 모듈로 완화시켜줄 정도로 심각한게 첫번째 문제고,
'강적과의 일대일'은 밸런스 기조상 깡스텟으로 치고박는 보스가 나오지 않고 나오더라도 드레드노트 등등 체급선에서 컷할 수 있는게 두번째 문제임
결전자 문제를 해결하려면 케어 부분을 완화하던지 리턴 부분을 강화하는게 낫다고 보는데
저지수를 늘리는 건 '적을 붙잡아야 하는데 적이 너무 빨리 죽는다'는 문제마저도 완벽히 해결하지 못하는 미봉책이라고 봄
고저지 적까지 저지하는데 의미가 있겠으나 그걸 저지수를 늘리는 방법보단 적의 저지수 상관없이 무조건 붙잡게 한다거나 하는게 좀 더 유익한 개선방향이 아닐까
사실 가장 편리한 건 요즘 메인스토리 맵처럼 맵 자체에 특수한 개성을 부여해서 안 쓰는 애들도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거임 Sp저하맵에서 스댕 포대랑 타수 sp회복 오퍼들이 선호받는 것처럼
근데 결전자의 저지수는 생각해볼만한게 뒤에 보조 아군을 줘도 자기가 저지하던 몹 잡은 다음에 뒤에 아군이 저지한 적을 때려도 sp가 안차는게 하자라서 본인이 2저지가 됐을때의 체감이 다른 1저지보다 더 큼
스킬이 안켜졌을 때 저지하면 일정시간 동안 해당 적의 hp가 1 아래로 내려가지 않음+공깍 50%, 스킬 켜면 저지한 적 무적이랑 공깍 풀리고 주변의 적에게 1초마다 일정량의 마딜 부여
결전자는 일단 중장인데, 중장 특징이 적 여러명 저지하는 거라서 다른 중장들 전부 기본이 3저지인데. 결전자는 코스트도 30 넘기면서 1저지라서 적 여럿 몰려오면 줄줄 흘림. 근데 3저지면 이 문제점이 크게 회복이 됨. 결전자 저지 늘리는건 전혀 미봉책이 아님. 당연히 받아가야 하는 걸 받는건데 이게 어떻게 미봉책이겠어
결전자는 말 그대로 결전용으로 일대일 하라고 1저지라는 입장임. 애초에 용법이 다른데 다른 중장이 하라는 일을 하라고 하는건 스카디 2저지 만들라는 것과 다를게 없다고 봄
포트리스 이새끼들도 기본 3저지로 주는거 보고, 차라리 결전용으로 일대일하는 컨셉이면 스킬 미사용시에 3저지고 스킬 키면 1저지로 만드는게 나았지. 1저지라서 적 여럿 오면 흘리고, 이어서 저지도 안되서 sp회복은 막히고. 특성이랑 저지수랑 맞지가 않잖아. 물딜이면서 재능으로 마저무시 달고 나온거랑 차이가 없잖아
그러니까 그 문제를 그냥 저지수 늘리는 걸로 때우기엔 미봉책이 아니냐는 거지. 비싼만큼 여러 역할을 수행하면 당연히 좋겠지만, 나는 특화 영역을 만들었으면 그걸 살리는 방향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 단순 3저지 결전자는 몰개성하다고도 생각함. 일대일 역할을 맡은 애한테 적이 많이 오는 상황을 맡기는 것도 이상한거고, 글에서 말했듯 패널티 개선을 하던가 리턴을 늘리던가 하면 좋겠다는 뜻. 별개로 3저지였다가 1저지 되면 정작 보스는 보내는 웃음벨 상황이 념글먹을듯ㅋㅋ
솔직히 좌락이랑 데겐 3스 자동회복으로 나온 거보면 다음 결전자 6성도 그냥 패널티 빼버리고 기존 직군이랑 반대되는 몰개성하게 낼 가능성 높다고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