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시아, 너희는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을 녹여냈다.
창과 칼은 혈육의 "두려움" 속에서 벼려졌고
*벼리다 : 쇠나 날붙이 등을 날카롭게 가는 행위
넌 분열이 끝내 하나가 될 것이며,
민족은 비로소 하나가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지.
테레시아...당신의 숙원을 봐왔습니다.
은하는 알 수 없는 끝에서 빛나고, 새로운 길은 폭풍이 지나간 뒤에야 열립니다.
허나...길에는 "끝"이 있는 법입니다, 테레시아.
그대가 당신이 마주한 문명의 한계를 넘어선들, 그 누구도 당신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당신을 증오합니다.
그들은 당신을 두려워합니다.
...복수가 대지를 으스러뜨릴 때 까지.
...피가 추억을 덮어버릴 때 까지.
파멸을 부르는 것에 "희망의 말"이 새겨져 있어.
...넌, 이미 우리에게 충분히 많은 놀라움을 보여줬어.
그러니, 내 손을 꼭 잡은 채, 함께 보러가자.
절망 속에서 희망이 움트는 것...네가 믿어줬으면 해
우린 여전히 함께하고 있어, 무구한 꽃밭에서 귀를 기울여보면 들려
..."우주의 소리가."
"바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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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명 미사여구 없이 바벨인게 인상깊은
함께 손 잡은 채 평화를 보러 가자...란 문구가 인상적이네
아미야와 같이 오퍼로 출시되서 둘이 함께 손 잡은 채 카즈델의 미래를 보러 가는 것도 나을 듯
바벨탑 무너지면서 뒤에 로도스 문양 연출 미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