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1)
적도 아군도 아닌, 중간에 서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캔낫] 또 만났군, 친구. 이번에는 뭘 사고 싶나?
[고성 설계도와 배우 의상 한 세트가 필요해.] / [시본 퇴치제는 없어? 시본한테 뿌리면 도망가는 그런 거.] / [재사용 가능하고 마음대로 수정 가능한 전자 암호판이 있으면 좋겠어.]
[캔낫] 필요한 것은 모두 있지.
[캔낫] 하지만 가격이......
[미래를 위한 투자 시스템에 저축된 전부를 꺼내왔어!]
[999 오리지늄각뿔이야!]
[캔낫] 오, 자네가 어떻게......?
[캔낫] 좋아.
[캔낫] 하지만 아쉽게도 조금 부족하군......
캔낫이 가격표의 먼지를 닦자 잘 볼 수 있었다.
이 물건들은 각각 1000 오리지늄각뿔이다.
[(캔낫에게 물건을 ‘빌리려고’ 시도한다.)]
[캔낫] 오, 이번에는 자네에게 기회가 없다네.
[캔낫] 주변 환경을 보라고, 친구.
주위를 둘러봐도 평범한 풍경이 보일 뿐이다. 하지만 직감은 당신에게 이곳이 조금 이상하다고 말한다......
[배치 가능 지점이 없잖아?!] / [내 배치 코스트는 어디갔어?!]
[캔낫] 정말 미안하지만 오늘 물건은 아주 귀중하거든. 준비를 많이 해야 됐지.
[나가서 전투 한번 하고 와도 될까?]
[캔낫] 안 돼.
[......]
[캔낫] 낙담하거나 화내지 말게, 친구. 자네 마음은 잘 알고 있어.
[캔낫] 자네의 여정에서 그 오리지늄각뿔 몇 개가 부족해 후회하며 떠난 적이 몇 번이나 있었나?
[캔낫] 그리고 또 몇 번이나 주머니 사정이 곤란해서 나에게 ‘무료 쇼핑’을 하러 왔지?
[캔낫] 다 이해한다네. 나는 자네를 증오했던 적이 없어. 오히려 자네의 예리하고 유연한 머리에 호감을 가지고 있지.
[무슨 말을 하려는 거야?]
[캔낫] 나는 상인이라네. 문명에 존재하는 한 나는 판매하지.
[캔낫] 물론 그 안에는 부를 늘리는 방식도 포함되고.
[캔낫] 내가 자네에게 강의 하나를 소개하도록 해주면 좋겠군. 내가 직접 가르치는, 이름하여......
[캔낫]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테라 투자 전문가 코스!’
[무슨 헛소리야.] / [너 미쳤어?] / [(눈빛을 반짝인다.)]
[캔낫] 10000 오리지늄각뿔도, 5000 오리지늄각뿔도 아닌, 단돈 999 오리지늄각뿔. 입문부터 마스터까지 내가 직접 일대일로 자네를 가르쳐서——
[상업연합회를 살 수 있게 해줄 거야?] / [로도스 아일랜드를 이동도시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해줄 거야?] / [황금함대를 만들어서 멀리 항해할 수 있게 해줄 거야?]
[캔낫] ——모든 선택에서 승리하고, 모든 투자가 성공하며, 빠르게 부의 자유를 이루고 갑부가 되도록 해주지!
[캔낫] 어때, 관심 있나?
[무슨 투자......?] / [선택이 어려운 건가?] / [도대체 얼마나 벌 수 있는데?]
[캔낫] 관심이 있다면 일단 수업을 들어봐도 된다네. 추가 요금은 받지 않을 테니 걱정 말라고, 친구.
[캔낫] 하지만 자네는 아마 이번 여행을 끝나고 나를 따라와야 될 거야.
[......]
[캔낫] 어때, 부자가 될 천재일우의 기회인데......
[캔낫] 아니면 계속 나아가서 힘들게 아껴둔 오리지늄각뿔을 마지막에 버려두고, 빈 손으로 다시 출발점에 돌아갈 건가?
[다시 생각해볼게.] / [결정했어!] / [......]
(파트 2)
8일 후
컬럼비아
[캔낫] 역시 박사야. 보통 사람이 초급 과정을 마치려면 최소 8개월이 걸리지.
[나한테 내라고 한 오리지늄각뿔은 8일치 밥값이었어?] / [네가 돌려서 말하지 않았다면 8분이면 배울 내용이었다고.] / [다 가르친 거야? 큰 돈은 언제쯤 벌 수 있지?]
[캔낫] 친구, 자네가 부를 얻기 위해 안달인 것은 알고 있다네.
[캔낫] 그러면 되도록 빨리 시작하도록 할까.
[캔낫] 이곳은 그린그래스 시티의 대전 센터야.
[캔낫] 수많은 팀들이 모여서 연맹 대회의 우승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지.
[한참 걸려서 겨우 이거야?] / [이거 카시미어의 기사 토너먼트 아니야?] / [나를 속이려는 거지? 오리지늄각뿔을 돌려줘!]
[캔낫] 이곳의 경기에 그렇게 많은 규칙은 없다네, 친구.
[캔낫] 후원도 없고, 출전 자격 제한도 없으며, 대회의 규칙에만 맞으면 이웃을 끌어들여서 경기장에 오르게 할 수도 있지.
[내 오퍼레이터들을 데려올 수 있겠네.] / [우리가 다음 경기에 나가는 거야?] / [전투 지휘는 내가 잘 하지.]
[캔낫] 아니, 아니야. 우리는 그 힘들면서 좋을 것 없는 일을 하지 않아.
[캔낫] 직접 경기에 나가는 것보다는 팀에게 투자하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지.
[캔낫] 경기에 승리할 때마다 우리는 후한 보수를 받을 수 있어.
[캔낫] 승자는 언제나 바뀌지만, 특별한 안목이 있으면 우리는 영원한 승자가 될 수 있지.
[캔낫] 그 뒤에는 무수한 재산이 따라오고 말이야.
[캔낫] 이것이 상업이고, 이것이 투자라고!
[캔낫] 자네의 시대를 맞이할 준비는 되었나?
에브리원 올 에브리원 올 에브리원 올 인~ - dc App
캔낫 미친 새끼잖아
역시 캔낫이야 저 말빨은 ㄹㅇ 신의 솜씨지
캔낫 자주 나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