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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한 테레시아가 자초지종 조금 설명하고 본인도 상황파악한 대사하는 거 보면
애초에 정황을 알고 있었지만 테레시아를 죽인 그때의 그 인간이 아니라는 것 때문에 묻어주고 일부러 말을 안 해준다고 봐야할 듯
계속 꼽주는 건 애초에 기억을 잃어서 사실상 별개인이지만 그때 그 목소리 그 얼굴 그 행동버릇을 보면 당연히 이 새끼는 그 새끼라는 감정이 튀어나오기 쉽기도 하고
거기다 독타가 프리스티스를 찾으니까 어떻게 그 이름을 아느냐고 충격받기도 한 거 보면
개인적으로 오라클이라는 심층의식은 켈시도 파악하지 못한 영역의 이야기인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