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웨
신년 축하
니엔과 시 그리고 링은 이미 취한 건가? 참, 모처럼 로도스 아일랜드가 시끌벅적하니 내버려두는 편이 좋겠군......걱정 말게, 내가 보고 있을 테니. 우리 형제 자매의 재회는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매우 큰 일이겠지만, 이것 또한 “인지상정”인데, 어떻게 세속을 면할 수 있겠는가?
기념일
옥문에서는 해마다 이런 잔치를 베풀어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지. 모두들 연회석상에서 검을 휘두르며 노래를 불렀고, 술에 취한 사람이라도 다음날에 일찍 일어나 근무에 임했다네. 옥문은 이렇게 백 년 동안 성벽 위에서 달리며, 염국의 안녕을 수호했어. 박사, 지금 자네가 지키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외드레르
신년 축하
송년회 폭탄? 너희들은 W에게 자신을 방임할 수 있는 완벽한 핑계를 대준 것 같은데. 아휴, 내가 처리하지...... 이네스도 불러줬으면 좋겠군, 그녀가 항상 이럴 때마다 조용히 숨어 나 혼자 수습하게 되는건 사양하고 싶어서.
기념일
바벨은 한때 폐허를 항해하던 살카즈의 이상향이었지, 전하께선 그녀 자신이 실패했다고 생각했지만, 그 길이 아직 끝까지 가지 않았음을 증명해 주었어...... 나는 너가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무엇을 보여줄지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겠다, 박사.
레싱
신년 축하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는 것 같네. 기회가 된다면 함께 라이타니엔으로 돌아가 보고 싶어. 교외 밖의 가문비나무들은 정말 곧고 높게 자랐었는데...... 나는 어렸을 적에 그것들이 고탑보다 높은 것 같다고 생각했었지.
기념일
박사, 자신이 가는 방향이 항상 옳다는 보장은 없지. 하지만 선택을 한다면 내가 따라가서 확인할 거야. 비뚤어진다면 방향을 수정하고, 그렇지 않다면 더 멀리 나갈 테지.
좌락
신년 축하
북녘 땅의 정사는 바쁘고, 농가는 잠시 한가한 세월이로군요...... 저는 공무로 일 년 내내 염국 각지를 돌아다녔습니다. 염국인들은 항상 바쁘지만, 매년 이맘때면 항상 한 끼의 식사, 한 마디의 북소리, 한 마디의 단란함이 존재하죠...... 그림자가 걷히지 않는다면, 불꽃도 끊어지지 않으니까요.
기념일
런디니움, 그란파로, 트리마운츠..... 로도스 아일랜드의 모습은 자주 보이더군요. 물론 사세대는 로도스 아일랜드가 단순한 제약회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당신들이 보이지 않는 재앙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이것으로도 우리가 함께 서있는 이유는 충분하죠.
완칭
신년 축하
어린 시절 읽었던 시에서, 겨울 눈을 솜이불에 비유하고 씨앗들은 겨울눈 아래 잠들어 봄날의 새 생명을 맞이한다는 구절이 있었죠. 이때는 대황성에서 보기 드문 한가한 시간이었습니다, 또래들은 모두 귀를 막고 얼어붙은 강에 폭죽을 던져 얼음꽃을 터뜨리는 걸 좋아했고, 가장 큰 소리로 터뜨리던 사람은 언제나 샤오만이었죠. 한번 해보시겠나요?
기념일
처음에 저는 선생님이 왜 저를 제약회사에 교류하고 방문시키려고 하는지 잘 이해하지 못했었어요. 하지만 많은 날들을 함께 지내면서, 이곳의 모든 사람들은 대황성과 마찬가지로 대지에 고통받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같은 길을 가고 있어요.
이그제큐터 디 엑스 포에데레
신년 축하
숫자와 기호의 변화는 사람들이 시간의 흐름을 상기시키는 방법입니다. 예, 이해하고 있습니다. 비록 이 알림이 필요하지 않더라도, 오늘이 여러분에게 기쁨을 가져다 준다면 그것은 의미가 있는 것이겠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박사님.
기념일
저는 당신을 찾고 있었습니다, 박사님. 귀사와 서명한 청소 협의서가 곧 만료되므로, 새로운 협의서로 교체해야 한다면, 제가 가져온 항목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라테라노 공증소는 그동안 외부 업체와 장기간 협력한 전례가 없기 때문에, 로도스 아일랜드와의 협력은 새로운 시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럴드
신년 축하
아이고, 우리 박사님은 그래도 마음이 따뜻하신 분이시군요. 혼자 외롭게 있을까 봐 안부인사를 하러 오셨다니. 하하하, 새해 복 많이 받으시죠. 참, 며칠 후에 제 가족이 로도스 아일랜드에 한 번 오는데, 그때 제 체면을 봐서라도 가족 만찬에 참석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기념일
우리는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말은 꺼낼 수 없고, 그건 당신도 마찬가지겠죠. 하지만 한 가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전쟁을 싫어한다는 걸. 이정도면 우리가 함께 앉아서 격의 없이 술잔을 기울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에나
신년 인사
마가렛과 마리아도 로도스 아일랜드에 있다니......아니, 알려주시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새해 첫날, 카시미어의 소란스러움은 종종 참기 어렵더군요. 저는 단지 여기에 앉아서 신문을 잠시 보고 싶을 뿐입니다.
기념일
불가능한 로도스 아일랜드의 비전은 많은 이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의 지지로, 당신들의 위태로운 꿈이 오늘날에 이르렀죠... 예의를 갖추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단지 잠시 로도스 아일랜드에 동행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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