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돌아왔다.
떠난 지 정말 오래됐고, 이 배에서 잠을 푹 잔 지 정말 오래된 것 같다.
박사님, 켈시 선생님, 시즈 씨......
바깥의 전쟁은 멈춘 걸까? 드디어 조금 쉴 수 있겠다.
식당에 가서 따뜻한 야채 수프를 먹고, 숙소로 돌아와서 자신의 침대에 누울 수 있을 것이다.
테레시아 씨는? 이 시간이라면 그녀는 분명——
......
아니...... 아니야......
테레시아 씨는 이미 떠났어.
방은 비어 있고, 자신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분명히 기억난다. 이곳에 앉아서 여러 밤 동안 많은 이야기를 하며 자신을 재워주던 사람이 있었다.
지금, 이곳에는 무엇도 남지 않았다.
잠깐...... 침대에 왜 옷이 놓여 있지?
하얀 드레스의 옷깃에 예쁜 장식이 달려 있다. 촘촘한 바늘땀은 익숙한 솜씨다.
“아미야, 흰색 옷이 정말 잘 어울려.”
테레시아 씨......?
[먼 곳의 목소리] ......박사!
[가까워지는 목소리] 내 목소리가 들리나?
[켈시] 박사!
[켈시] 박사.....
[켈시] 역시 여기 있었나......
[(아파.)] / [(방금 무슨 일이 있었지?)] /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 거야?)]
[켈시] 몸 상태가 별로 안 좋아 보이는군.
[켈시] 여기서 신체검사는 할 수 없을 것 같아. 박사, 정신을 차리고 나를 봐라.
[켈시] 뭔가...... 생각나는 것은 없나?
당신은 엄격하지만 배려하는 여자의 말을 듣고 눈을 크게 뜨려고 노력했다.
시야가 점점 맑아지며, 몸의 일부 기능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
당신은 천천히 입을 열었다.
[(미지의 언어) 켈시......] / [(미지의 언어) 여긴 어디야?]
[켈시] ......!
조각난 의식이 모아지고 끊어진 생각이 정리되며, 당신은 자신이 지금 튼튼한 땅에 서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며 당신은 이곳이 당신에게 익숙한 환경이라는 것을 확신했다. 당신은 이곳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다.
눈앞의 여성이 당신을 보는 눈빛은 낯설었으며, 심지어 적대적이기까지 했다.
[(미지의 언어) 나는 누구지......] / [......] / [나는 누구지?]
나는 로도스 아일랜드의 {닉네임} 박사야.
[아미야!] / [켈시! 우리가 왜 로도스 아일랜드에 있는 거야?]
[켈시] 너는......
[켈시] ......자신이 누군지 기억하는 것 같군.
[켈시] 아미야는 우리 곁에 없다. 확실한 것은 이곳이 원래의 로도스 아일랜드가 아니라는 점이지.
[다른 사람들과는 흩어진 거야?] / [로고스랑 W는 어디 있어?]
[켈시] 내가 이곳에 온 이후로 만난 것은 너뿐이야.
[켈시] 너는 정말 이 모든 것에 대해 전혀 예상되는 점이 없는 건가?
[지금 나는 영문을 모르겠어.]
[켈시] ......
[너는......] / [......나를 못 믿는 거야?]
[켈시] ......이런 상황에 어느 정도의 경계는 필요해.
[켈시] 조심해라, 박사. 어찌 되었든 우리는 이곳을 떠나야 한다.
[켈시] 이곳은 우리에게 친숙한 환경이 아니야, 어떤 뜻밖의 상황에 부딪힐지 모르지.
[켈시] 그래도 내가 너를 최대한 보호할 테니 너무 멀리 떨어지지 말도록.
(무기 소리)
[크루스] 아...... 안 되겠어......
[크루스] 다음달 운동량까지 다 써버릴 것 같아.
[팽] 그러면 안 되지, 크루스!
[팽] 지금은 실전 훈련이니까 훈련실을 전장처럼 생각해야 돼!
[비글] 팀장의 공격이 너무 매서워요......
[팽] 모두 정신차려, 교관님이 준비한 훈련 임무는 아직 많이 남았다고.
[크루스] 무슨 상관이야...... 교관님도 안 계시는데——
[크루스] 아, 박사!
[좋은 아침이야, 크루스.] / [모두들...... 여기 있었어?]
[팽] 크루스!
[크루스] 괜찮아, 박사는 교관님한테 고자질하지 않을 거야.
[크루스] 일단 여기 마음껏 누워서——
[무서운 목소리] 내가 기억하기로는 너희들을 위해 준비된 훈련은 위장 잠입이 아니었을 텐데?
[팽] ......망했다.
[에이스] A1소대 전원, 차렷!
[소대원들] 넵!
[에이스] 각자 운동장 100바퀴, 그리고 이어서 체력단련 50세트 실시!
[소대원들] 넵......
[에이스]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군, 박사.
[에이스] 로도스 아일랜드는 확실히 오랫동안 전투를 겪지 않았고, 이 젊은 전사들은 조금 태만해졌지.
[에이스] 내가 책임을 지고 그들의 정신을 긴장시키겠다.
[......]
[이런 평온함이 계속될 수 있다니, 정말 좋은걸......]
[에이스] 물론이지. 하지만 혹시 모를 위험에도 대비해야 돼.
[에이스] 문제 없어. 이곳의 훈련은 내가 잘 처리할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에이스] 그동안 수고 많았다, 박사. 가서 쉬도록 해.
[에이스] 걱정 마, 우리가 이곳을 지킬 테니까.
[켈시...... 너도 보여?] /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건가?]
[켈시] 내가 보는 장면은 너와 동일하다. 그들은 확실히 이곳에 존재해.
[켈시] 이렇게 뚜렷한 꿈은 없을 테고, 이건 네 기억도 아니야.
[이 모든 것이 실제라면 좋을 텐데......] / [아니, 이건 분명 실제가 아니야.]
[켈시] 정신을 차리고 있도록, 박사.
[켈시]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해.
[아웃캐스트] 이거 귀한 손님인걸, 박사.
[아웃캐스트] 앉아서 한잔 할 시간 있어? 오늘 밤의 모든 술은 내가 쏠 건데.
[시끌벅적하네.] / [사람이 이렇게 많다고?]
[터치] 박사님, 잊어버린 건가요? 오늘은 아웃캐스트의 은퇴식입니다.
[샤프] 우리의 존경스러운 대선배를 위하여.
(건배 소리)
[아웃캐스트] 그만 해 샤프, 너도 나보다 많이 어린 건 아니잖아.
[로도스 아일랜드를 위해 힘써줘서 고마워, 아웃캐스트.] / [은퇴 축하해.]
[피스] 저희는 당신의 뛰어난 업적과 성밀한 사격술을 기억할 겁니다.
[블레이즈] 아웃캐스트도 떠난다니......
[블레이즈] 앞으로는 주말 밤에...... 딸꾹...... 같이 술 마실 사람은 없을 거야......
[아웃캐스트] 이봐, 나는 은퇴할 뿐이라고. 라테라노의 추모식도 이렇게 우울하지는 않을걸.
[아웃캐스트] 그리고 오늘밤 취해서 쓰러졌다가 내일 아침에 못 깨어난다고 해도 충분히 멋진 인생이라 할 수 있지.
[아웃캐스트] 모두와 함께한 시간은 나에게 가장 큰 보물이야. 이 추억은 내 수호총과 함께 무덤까지 가져가도록 할게.
[아웃캐스트] 하지만 앞으로 젊은이들에게 사격을 가르치는 일은 레인저에게 맡겨야겠지.
[블레이즈] 아웃캐스트도 취했나보네. 그 사람은 총을 쓰는데, 어떻게...... 딸꾹...... 산크타의 크로스보우를 가르치겠어.
[피스] 적당히 마셔, 헛소리를 하고 있잖아.
[아웃캐스트] 대충 넘어가자고, 크게 틀리지는 않았으니까.
(술병 깨지는 소리)
[아웃캐스트] 음, 오늘 밤 바의 손님은 우리만이 아닌 것 같군.
[인드라] 진지하게 좀 해봐, 다그다!
[인드라] 책봉받은 탑의 기사 주먹은 어떤지 보여주라고!
[다그다] ......네가 자초한 거다.
(달려드는 소리)
[베어드] 야! 여긴 복싱장이 아니라고. 우리는 로도스 아일랜드에 손님으로 온 건데 적당히 좀 해!
(싸우면서 물건이 부서지는 소리)
[알레데일] 나도 저럴 때가 있었지.
[비나] 정식으로 증기 기사가 되면 우리 길거리 불량배들과는 헤어질 거야?
[알레데일] 놀리지 마...... 비나, 너는 잘 생각해봤어?
[비나] 고민할 것도 없지. 노포트 구에서의 그 시간은 내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고, 내가 다시 그 궁전에 돌아갈 필요는 없어.
[비나] 알렉산드리나 비나 빅토리아는 왕실의 후예지만, 평범하고 영광스러운 빅토리아인이기도 해.
[비나] 알레데일, 앞으로 너는 영광스러운 증기 기사가 될 거고, 나는 영광스러운 ‘시즈’가 될 거야.
[비나] 나는 지금 같은 생활이 최고라고 생각해.
[알레데일] 평화로운 생활은 정말 귀중하지.
[비나] 삶을 위하여.
[알레데일] 빅토리아를 위하여.
(건배 소리)
[비나] 기분 좋을 때 산책 좀 하자. 예를 들어서, 공작가의 창문에 돌을 던지러 가는 게 어때?
(1) [정말 좋네.] / (2) [......] / (3) [이건 실제가 아니야.]
(선택지 1)
[켈시] 너는 그들을 기억하고 있으며, 그들의 운명을 진심으로 안타까워하고 있어.
[켈시] 그렇지 않았다면 너는 이런 장면을 볼 수 없었을 거야.
(선택지 2)
[켈시] 박사, 지금 기분이 어떻지?
[켈시] 안심? 당혹감? 아니면 분노인가?
(선택지 3)
[켈시] 이건 모두 네 잠재의식이 기대하는 장면이다.
[켈시] 너는 이 모든 것이 사실이기를 바랄 거야, 그렇지?
(선택지 공통)
[여기서 또 누구를 만나게 될까?]
[켈시] 너 자신만이 알겠지.
[켈시] 계속 나아가자, 박사.
[켈시] 네가 무엇을 보게 되든, 그것을 마주하고 넘어서라.
[탈룰라] 박사, 오랜만이야. 나 왔어.
[......] / [......탈룰라?]
[탈룰라] 하하, 한동안 못 만났다고 나를 못 알아보는 거야?
[탈룰라] 이번에 우르수스 북쪽에 감염자 치료 센터를 설립하러 가서 제법 고생했다고.
[탈룰라] 다행히 도시의 노동자들이 우리를 많이 지지해줘서 현지의 영주는 어쩔 수 없이 타협을 했고, 우리는 충분한 토지를 확보했지.
[리유니온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
[탈룰라] 박사, 또 농담하는 거야? 아니면 잠이 덜 깬 거야?
[탈룰라] 리유니온이 없다면 누가 로도스 아일랜드와 협력해서 우르수스의 감염자 치료를 돕겠어?
[그러면 카셰이는?]
[탈룰라] 그 죽은 ‘검은 뱀’은 갑자기 왜?
[탈룰라] 또 감사 인사를 듣고 싶나봐? 그래. 로도스 아일랜드는 나와 우르수스가 그 주모자로부터 벗어나게 해줬고, 수많은 사람들의 앞날을 밝혀줬어.
[차가운 목소리] 박사.
[아니야......] / [(뒤돌아보지 마.)]
[프로스트노바] 박사?
[..................]
[프로스트노바......]
[너는 여기 나타나서는 안 돼.]
[프로스트노바] ......왜?
[프로스트노바] 임무 끝나면 바로 보고하라고 그랬잖아?
[로도스 아일랜드의...... 임무?]
[프로스트노바] 당연히 로도스 아일래든의 임무지. 나는 계속 로도스 아일랜드의 일원이었으니까.
[......]
[프로스트노바] 상태가 이상해 보이네. 내가 너무 가까이 있어서 추운 거야?
[아니.] / [아니야......] / [아니야!!]
생생한 사람들의 진실된 겉모습이 사라지며, 칠흑 같고 모호한 그림자로 변했다.
그것들은 위험해 보이지 않는다. 그저 당신 주위를 천천히 맴돌 뿐이다.
[켈시...... 이게 다 뭐야?]
[켈시] 이건 환상도 꿈도 아니다. 어떤 의미로는 이 모든 것도 실재한다고 할 수 있지.
[켈시] 네 상상 속에 존재하는, 네가 과거에 마주한 사건들과 사람들이 네가 가장 기대한 방향으로 흘러간 환상이야.
[이건 우리가 겪은 모든 것에 대한 모욕이야.] / [너는 어떻게 그렇게 침착할 수 있어?]
[켈시] 이 장면들이 나에게 가져오는 감정은 너보다 약하지 않을 거야, 박사.
[켈시] 하지만 결국 이것은 너 자신이 만들어낸 장면이지.
[켈시] 오리지늄이 네 잠재의식 깊은 곳의 기대와 채우고 싶은 아쉬움을 ‘복제’한 광경이야.
[켈시] 너는 아직도 로도스 아일랜드와 함께하며 겪은 모든 것을 깊게 기억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거짓의 기만으로부터 벗어나려고도 하고 있어.
[켈시] 지금의 네가 여전히 로도스 아일랜드의 박사라는 것을 이제야 확신할 수 있겠군.
[오리지늄이라니? 이런 게 가능하다고?] / [어째서 내 기대를 따르는 거지?]
네가 품은 모든 소망은 내가 이루어 줄 수 있어.
[프리......스티스......]
[켈시] 역시 너는 이미......
[켈시] 박사, 내가 너에게 스스로의 수수께끼는 타인의 입이 아닌, 너 자신을 통해서 알아내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지.
[켈시] 어쩌면 우리는 지금 그 종점에 매우 가까울지도 몰라.
(1) [이 모든 것이 내가 기대하는 것이라면 너는......] / (2) [적어도 네가 환상이 아니라는 건 확신할 수 있겠어.]
(선택지 1)
[켈시] 우리의 경험은 네가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에 충분할 것이라 생각하는데.
(선택지 2)
[켈시] 그 판단을 내린 것이 다른 게 아니라 네 이성이면 좋겠군.
(선택지 공통)
[만약 이곳의 장면들이 모두 아쉬움을 채우기 위한 것이라면......]
[여기서 테레시아를 만날 수 있을까?]
[켈시] 테레시아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확신할 수는 없어.
[켈시] 하지만 우리가 처한 환경은 분명 그녀와 관련이 있겠지.
[부드러운 목소리] 박사님.
[......!]
[아미야!]
[아미야] 박사님, 켈시 선생님. 정말 다행이에요.
(1) [(망설인다)] / (2) [(망설이지 않고 앞으로 나선다.)]
(선택지 1)
[아미야] 안심하세요, 박사님. 저는 진짜 아미야예요.
(선택지 2)
[아미야] 흑...... 박사님, 계속 찾고 있었어요.
(선택지 공통)
[조금 달라진 것 같네.] / [그 옷은......?]
[아미야] 테레시아 씨가 저에게 남겨준 옷이에요.
[역시 테레시아는 여기 있는 건가?]
[아미야] 그녀를 만나지는 못했어요. 이 ‘로도스 아일랜드’에 그녀의 기운은 없었죠.
[위험한 일은 없었어?]
[아미야] 저는 괜찮아요.
[아미야] 정말 많은 기억들이 저에게 흘러왔어요......
[아미야] 음, 기억뿐만이 아니에요. 감정, 다양하고 풍부한 감정도 있었죠.
[아미야] 우리가 만난 그 사람들은 확실히 살아 있는 것 같았어요.
[아미야]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살아 있는’ 것은 저를...... 슬프게 해요.
[아미야] 이 복도를 지나서 박사님을 만나고 저는 깨달았어요.
[아미야] 박사님, 제게 닿은 감정들은 같은 근원을 가지고 있었어요.
[......나야.]
[아미야] 네.
[아미야] 저는...... 박사님께 ‘닿았어요’. 이런 적은 처음이에요......
소녀가 당신의 손을 잡았다. 예전처럼, 더 조심스럽고 더 강하게.
[아미야] 알아요. 박사님은 예전과 많이 달라졌죠.
[아미야] 하지만 우리는 많은 일들을 함께해왔고, 제가 더욱 확신하는 점은...... 제 앞에 있는 사람이 제가 언제나 가장 신뢰해온 박사님이라는 거예요.
[아미야] 기억은 속일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감정은 꾸며낼 수 없어요.
[아미야]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확실히 알 수 없을 겉 같아요. 어떤 의문은 테레시아 씨를 다시 만나야 답을 얻을 수 있겠죠.
[아미야] 잠시 후 무슨 일이 일어난다 해도, 우리가 아무리 슬픈 결말을 맞이한다 해도......
[아미야] 박사님, 저와 함께해주실 거죠?
[그래.]
[나는 로도스 아일랜드의 {닉네임} 박사야.]
[아미야] 네...... 좋아요, 지금 이대로면 돼요.
[아미야] 그러면 우선 테레시아 씨를 찾을까요.
[켈시] 일단 이곳에서 나갈 방법을 생각하도록 하지.
[켈시] 답은 이곳에 없을 테니까.
[로고스] 환술에 의한 것은 아니지만, 하늘과 땅, 삶과 죽음은......
[로고스] 모두 거짓이 아니다.
[W] 하하, 답답한 가짜 전시장에서 나왔더니, 더 큰 무대에서 돌아다니는 것밖에 할 수 없다고?
[W] 우리한테 이런 장막을 덮은 건 누구야? 조금이라도 좋은 취향이라고는 못 하겠어.
(걸음소리)
[W] 이야, 주인공들이 등장했다고 해야겠네.
[W] 할망구, 어서 너의 그 모르는 게 없는 머리를 굴려서 제일 중요한 질문에 답해봐.
[W] 우리는, 지금,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야?
작은 배 한 척이 끝없이 펼쳐진 금빛 바다 위를 떠다닌다.
[켈시] 이곳은 ‘오리지늄’의 내부다.
[켈시] ‘오리지늄’의 내부에는 ‘우주’가 존재하지.
이 시발 죽은애들 다른세계선 보여주는건 진짜너무한거아니냐
오리지늄의 힘을 쓴다면!!
오리지늄이 인류의 결정체인건가
시발...
신인류를 창조한게 오리지늄 내부로 빨아들이려는 의도였나바
뭐뭐뭣
전달물질 상위호환인가보네
이거보고 그냥 테라멸망시키고 오리지늄 지지하기로했다
내가 오리지늄이 될게!!!
에반게리온에 나오는 LCL 비슷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