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애초부터 광석병에 걸리라고 만든 거 아냐? 하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이벤트 바벨에서 광석병이 질병이 아니라 오리지늄에 흡수되는 동화현상이라는 게 밝혀졌고 박사는 애초에 상정하지 않았던 현인류(살카즈,에인션츠,엘더즈)의 존재에 고뇌하면서도 오리지늄 프로젝트의 완성을 위해서 테레시스와 손을 잡고 더 샤드를 통해 아예 고통스러워할 새도 없도록 오리지늄을 일제히 확산시키려고 했지요. 즉 오리지늄 프로젝트의 달성에는 현인류를 동화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럼 만약, 프리스티스가 오리지늄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만든 게 현인류라면?


이세계 식당이라는 라이트 노벨에서 등장하는 신적 존재로 만색의 혼돈이란 녀석이 있습니다. 수많은 생명종을 창조한 창조신이지만 그 목적은 자신의 배를 채우기 위한 먹이를 만든 것 뿐이었지요.



즉 오리지늄의 완성을 위해서 인간의 형태와 지성을 부여한 생명을 만들어내고 광석병 현상을 통해 오리지늄에 흡수시켜서 오리지늄을 살찌우기 위한 먹이, 좋게 말하면 산제물이고 까놓고 말하면 가축인 것 아니냐는 겁니다. 그냥 인간이 아니라 수인(일부는 아예 퍼리)인 것도 현인류의 정체가 오리지늄에 먹이기 위한 가축이라는 은유라는... 하.하.하.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