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그는 장창을 한 번 휘두르고, 사도좌의 방에 있는 거대한 창문 밖을 가리켰다.
“오리지늄은 결국 우리가 직면할 위협입니다! 이것은 당신 자신이 했던 말이었을 텐데요!”
“하지만 율법이 나를 바로잡았지.”
“......”
“내가 자네에게 데려올 것을 부탁했던, 자네가 소리 없이 데려간 방문객을 기억하나?”
“율법의 뜻을 전한 것은 그녀였다.”
“기초적 설계에서, 선택의 접근은 엄격하고 일방적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
기묘한 문장이 교황의 목소리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오리지늄은, 오직 오리지늄만이 한계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
그 목소리는 조용히 시작되어 점차 정열을 드러냈다.
“카즈델은 ‘살카즈’를 포용할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운명이다.”
목소리의 주인은 몸을 돌렸고, 얼굴은 미친듯한 기쁨에 도취되어 있었다.
불드록카스티는 더 이상 그의 말을 듣지 않기로 했다.
“기초적 설계에서, 선택의 접근은 엄격하고 일방적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다.”
이때부터 기묘한 문장이 교황의 입에서 나타났었는데
율법 자체가 교황을 조종한다는 묘사인듯
오리지늄만이 한계를 돌파한다는 말이나
카즈델은 살카즈를 포용한다는 말 생각해보면
율법이 제대로 작동한 세계선의 if 스토리인거같음
구인류 테라포밍 계획은 오리지늄이 메인이고
나머지는 그걸 서포트하는 역할인듯
율법은 오리지늄 계획이 방해받지 않도록 모든 종족을 세뇌시키는 역할이고 (퍼리들은 구인류 활동할 때 없었으니 제외된듯)
보존자는 오리지늄 계획이 끝날 때 까지 구인류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용도
해사는 애초에 실패했는데 그냥 불쌍해서 살려둔거니까 논외로 하고
근데 프리스티스가 계획을 변경시켰다는 게 문제
아 맞다 율법도 테라포밍 시스템중에 하나였지 ㅋㅋㅋ
해사는 그걸 발굴할 줄은 몰랐던거겠지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