핲붕이들은 초정상자극이라는 용어를 아는가? 비록 심리학의 대개가 그렇듯 논의의 대상이 되는 주제이긴 하나, 확실히 흥미로운 주장임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초정상자극이란, 인간이 선호하는 자극이 극도로 과장된 버전, 현실에서 존재할 수 없었던 과장된 자극을 새로 경험하게 될 때, 그것에 대한 선호가 더욱 강하게 드러나는 현상이다.
이해를 위해 예시를 들자면 허리-골반 비율의 선호가 있겠다. 남녀 모두 허리에 비해 골반의 비율이 더 큰 경우를 선호하는 경향성을 보이는데, 이는 이러한 경우 생식의 우월성을 암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정 수준 이상, 즉 허리는 개미허리만해지고 둔부만 넓적한 경우는 되려 자식의 발달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며, 건강 상 이상을 암시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인류는 그러한 과도한 잘록함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지 못하는데, 코르셋의 존재나 카툰 그래픽 미애니에서 등장하는 점 허리를 가진 여성의 모습을 예시로 들 수 있겠다. 이는 그 정도로 과도한 비율을 가진 사람이 존재하였던 경우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이는 동물에서도 나타나는데, 호주의 풍뎅이 중 한 종의 수컷은 더 큰 암컷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런데 호주의 일부 맥주병은 짧뚱한, 벌레의 시야에서는 딱정벌레로 오인될 만한 형태를 가진다. 물론 크기 상 딱정벌레로 오인하기 힘든 크기이긴 하나, 번식기가 되면 해당 딱정벌레들은 거대한 맥주병에 짝짓기를 시도하는-그것도 꽤 많이-모습을 보인다. 이는 초정상자극이 인간만의 특성은 아님을 증명한다.
따라서 가슴의 크기는 그렇다쳐도 핲붕이들 중 골반 강조를 싫어하고 통짜 몸매를 선호하는 놈이 있다면 그건 특이 취향을 가진 이상성욕자로 간주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같은 논리로 미즈키도 골반 넓게 그리면 정상성욕임
뭔데 뜬금없이 유익함?
첫 문단에서 언급했듯 주장일 뿐이니 신봉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거 완전 원피스
식인에 욕정하는 핲붕이도 있는데 무생물에 욕정할 수도 있지
오 거인녀
꽤나 그럴듯한 주장이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