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음!
보급? 빵빵함!
긴 귀 짧은 귀? 전부 쫑긋 솟아올라라!
우와앗, 무슨 소리지!
'러빙쉬혼'이 대체 뭐야?
"치유의 온천"
"천연 찜질방"
로도스 아일랜드 사무소는 도대체 어디 있는 거야?
저기 통신탑 위에 사람 한 명 있는 거 아니야?
물건이 사라졌어!
'주머니 쥐' 전설이 진짜였단 말이야?
다음 타구 대회에서는 우리가 꼭 1등 하는 거야!
할머니의 회중시계…… 혹시 여기에 떨어뜨린 건 아닐까?
알았어 알았어, 우리 늘 가던 그곳에서 다시 봐!
네 사람이 함께, 남쪽 국경을 향해 출발!
"응, 박사. 정말이지 이렇게나 유쾌한 여정이었어."
"잊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보았고, 진실한 친구들을 만났으며, 오랫동안 나를 괴롭히던 질문의 답을 마침내 찾아냈어……"
"……편지지가 어느새 빼곡히 채워져, 서명을 남길 자리조차 남지 않았네."
"그러니 하고 싶은 말이 편지에 가득 차서, 더는 한 글자도 적을 수 없게 된 바로 그 순간부터—"
"—나는 너를 향해 날아오르듯 달려갈 거야."
도로의 끝에서,
여정의 종착지에서,
이 길 위에서 새로 만난 친구들과 함께—
박사님, 이 설문 조사 결과를 같이 봐 주시지 않겠어요?
주머니 동물이 내용물을 노리고 있으니까, 소지품은 충분히 주의해 주세요.
당근 스프 드세요, 박사님.
몸을 제대로 돌봐주지 않으면, 멀리까지 여행할 기력도 안 솟아난다고요!
박사, 오늘은 급한 배달도 없으니까 서류 정리를 도와줄게.
이 별빛 하늘 아래에서, 나와 함께 춤출래?
우리는 스스로 해낼 수 없을 거라 여겼던 일들을 완성해 냈고,
지나간 날 놓쳐버렸던 꿈들마저 마침내 이루어 냈어.
우리는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갈 거야—
[온 섬이 오렌지로 물들 때까지]
몇개는 찾아봐도 잘 모르겠어서 직역한 점 참고해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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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오랜만에 여름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