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넛메이커 당끼사장의 횡포를 더이상 참을 수 없던 핲붕쿤
차라리 자기가 직접 도넛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다만 핲붕쿤의 자금이라던가 여러가지 사정으로 약간 타협을 보기로함
그런고로 오늘의 요리는 '찹쌀도너츠' 이다.
도넛, 아니 제과제빵이 이번이 첫 경험인 핲붕쿤.
나의 기억 속에 찹쌀도너츠는 500원의 행복으로 각인되어있다.
고1 시절 집 앞 빵집에서 친구 두 명과 500원 주고 사먹던 갓 만든 찹쌀도너츠가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다.
반죽은 찹쌀가루, 밀가루, 베이킹소다와 파우더, 소금, 설탕 그리고 녹인 버터를 넣어서 만들었다.
재료를 넣은 뒤에 뜨거운 물을 조금씩 넣어주며 반죽의 찰기를 맞춰주자.
치대다 보면 반죽이 만들어진다.
이걸 떼어내서 동그랗게 만들면 된다.
??동그랗게는 빻음으로 변환되었다...미안하다 손재주가 없다...
만든 도넛이 되기전의 감자들은 위에 랩을 덮어두었다.
사실 핲붕쿤은 여기서 큰 실수를 했다. 그 시절 추억의 맛은 저 안에 팥이 들어가있었지만 귀찮았던 핲붕쿤은 그냥 만들기로 했다...
아무것도 안들어간 찹쌀도넛을 먹어보고 싶었기도 했고.
이제 튀길 기름을 준비하도록 하자.
기름이 적당한 정도를 알아내려면 반죽을 떼어내서 넣어보면 알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핲붕쿤은 남은 반죽이 없어서 그냥 젓가락 꽂아박고 기포 올라올 때 넣었다.
오 쓋;;행복한 순간인레후...
익었다 싶으면 꺼내서 설탕에 굴러주면 완성이다.
다만 좆같은 점이 하나 있다면 기름냄새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는 것이다.
그래서 창문을 열어주어야하는데 요리할 때 핲붕쿤이 사는 곳은 비가 억수로 내리고 있었다. 날씨 씹새끼...
아무튼 완성이다. 안타깝게도 제과제빵이 처음이다 보니 실수가 많았던 거 같다.
그래도 뭘 튀겨도 맛있다고 그냥저냥 먹을만 했다...
핲붕이들은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나같은 뻘짓은 하지 말길 바란다...
오
요즘 요리가 유행인가
생각한 비쥬얼은 아니긴한데 맛있겠다 - dc App
먼치킨처럼 됐누 - dc App
서리별도넛인가
찹쌀도나쓰 개근본ㅋㅋㅋㅋ
요즘 하나둘씩 요리올라오넼ㅋㅋㅋㅋㅋ
도나쓰 맛있지
아 개맛있겠다
갤에 왜 굼들이 많이보이냐
요리갤추
안에 딸기잼이면 먼치킨느낌나겠다
구멍어딨노
집에 도넛판이 없어..
스댕 밥공기랑 병뚜껑 있으면 다 찍을 수 있다 내가 어렸을때 집에서 그렇게 도넛 맹글어먹음
스댕 밥공기로 눌러서 동그랗게 하나 뜨고, 그거 가운데에 병뚜껑으로 눌러서 먼치킨 떼어내면 됨
오 고맙다
갤이 왜 우르수스 국립 조리학교가 되어가냐 - dc App
굼 팬텀이었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