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러 갈랬는데 내 쥬지가

갑자기 너무 야한생각을 해버려서

어쩔수없이 씀



그라벨은 로도스에 첨 왔을때부터 독타가 너무 좋았어

이유는 모르겠지만 독타가 너무 좋은거야

순수한 소녀였던 그라벨은 이게 천생연분이라는건가? 라고 생각하며 매일 독타생각을 해

물론 독타는 거들떠보지도 않았지만, 매일매일을 독타의 눈에 들기 위해 노력하던 그라벨이었지


근데 어느 날 카시미어의 몇몇 가문이 로도스에 등을 돌렸는데,

그 중 제일 선두에 서서 로도스에 반발하던 가문이 그라벨의 가문이었던거야

그래서 독타는 저놈들을 죽여서 본보기를 보여야 반발이 죽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마침 적임자로

그라벨이 떠오른거지

마침 자기한테 원인모를 호감까지 품고있으니 잘 꼬셔서 장기말로 써야겠다며 음흉한 미소를 짓는 독타

그날부로 독타는 그라벨에게 관심을 가져주기 시작했고, 그라벨은 독타가 관심을 가져주니까

너무 기뻐서 수제 도시락도 만들고 매일 아침마다 향기는 어떤지, 머리는 단정한지 1시간씩 확인하는거지

그렇게 그라벨이랑 독타는 점점 더 가까워지게 되고, 몸까지 섞는 거지

하지만 독타는 어디까지나 목적이 있는 연애였으니 마음은 주지 않고 몸만 주는 거지

그라벨은 그것도 모르고 그냥 좋다고 매일 밤마다 독타 위에서 허리를 흔들면서 앙앙거리지만

독타는 그라벨이 잠들자마자 180도 싹 바뀌는거지

그렇게 몸을 섞은지 한 2주쯤 지나자, 독타는 그라벨에게 너희 가문에 전해줄 물건이 있다고,

너가 너희 가문에 직접 가서 전해주는게 좋을거 같은데 안되겠냐고 물어보고

그라벨은 갔다오면 하루종일 너랑 데이트해주겠다는 말에 귀를 쫑긋 세우면서 얼굴에 미소를 가득 띄우고

알겠다고, 빨리 다녀오겠다고 하는거지.

하지만 편지 속에는 W를 고문해서 얻은 최첨단 기술로 제작된 폭탄이 들어있었고,

그라벨은 아무것도 모른채 그저 빨리 갔다와서 독타랑 데이트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손쌀같이 자기 가문으로 돌아갔지

그곳에서 자기 가문 가주에게 편지를 전해주는 그라벨, 그 순간 폭탄은 폭발하게 되고

반경 10미터 안의 모든게 날아가버린거지

그라벨은 2스 방증때문에 손 2개랑 다리 한쪽이 날아가고, 눈 두쪽만 멀었을 뿐 목숨은 건졌지만,

그라벨의 부모님을 포함한 어릴적 친하게 지냈던 하녀들과 친족들은 전부 다 즉사해버렸지

그렇게 그라벨은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겨우 파악하고 비명을 지르며 쓰러져버리고

그렇게 정신에 문제가 생겨서 카시미어 정신병원에 갇혀서 하루하루 보내는 그라벨 꼴리지 않냐?



아님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