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도스에 와서 독타와의 상담 덕분에 정신을 회복한 로사

그 뒤 전투대원으로 전환해서 같은 사수대원들과 만나게되는데


그 과정에서 로사가 독타랑 가까워진걸 W가 알고

"헤에. 그인간, 정말 예전이랑은 딴사람같네"라고 중얼거리는거야

그걸 듣고 로사는 예전의 독타가 어떤사람인지 궁금해하게 되는데

로사가 W한테 옛날의 독타를 물으니까 W가 대강 파악하고

자신이 알던 시절의 독타를 더욱 더 흉악하고 악독하게 묘사해서 이야기를 전해주는거임


살카즈 학살자이던 시절, 대원들은 장기짝으로 밖에 보지 않던 시절의 독타에 대해 이야기해주니까

로사는 얼굴이 파랗게 질려서 다른사람이 아니냐고 묻는데

W는 "나도 다시봤을땐 같은 사람인줄 못알아볼 정도"였다면서 독타가 태세전환 했다는 투로 말하는거지

그 직후 W는 켈시한테 귀잡혀서 끌려가고

혼자 남겨진 로사는 W에게서 들은 독타의 행적에 의심을 감추지 못하면서

생각 한켠에 "속았다"라는 감정이 떠오르는거임


그리고 그 이후에 독타를 계속 만나는데

독타가 여전히 살갑고 친절하게 대해주는데더 W에게서 들은 살카즈 학살자라는 인상이 지워지지 않고

점차 어른은 심한짓을 하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깨끗한 가면을 뒤집어쓰는 더러운 생물이라고 혐오하게 되는거임

그러다가 작전에서 복귀하다가 지마가

"너의 속내를 몰랐다면 꽤 의지가 되겠는걸"이라고 한마디 툭 던진게

로사 자신도 가면을 쓴 더러운 어른과 같은 종류의 인간이라는걸 자각하게 되는거임


그리고 그날 새벽 로사는 출혈과다로 응급실로 실려가고

놀라서 달려온 독타는 로사를 보고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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