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개와 몰이꾼을 적재적소에 풀어서 사냥터를 안정적으로 좁혀나가며 압박하는 순서부터 대형을 짜 여우를 몰아가는 방법에 여우가 달리는 속도에 따라 산탄총의 리드를 얼마나 줘야 하는지까지 알려주며 귀족적인 취미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로싸가 보고싶다
얼추 설명을 다 듣고 재밌어보이지 않냐는 로싸의 질문에 건성으로 끄덕거렸다가 여우귀모양 모자와 허리에 둘러매는 여우꼬리모양 악세서리를 떠넘겨받고 잠깐 상황파악이 안되는사이에 악랄한 앙시앵레짐년에게 작살총을 장전할 시간을 줘버린 가엾은 프롤레타리아 지마가 보고싶다
그런 귀족들은 프롤레타리아 혁명이 처리했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