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각작전중 피치 못하게 홀로 통운을 저지하다 붙잡히게 된 상태에서

통운 술사가 뇌를 주물러서 아츠를 전혀 쓸 수 없게 만들어버렸지

물론 호무라에겐 아직 다년간의 전투 경험으로 다져진 몸과 정신력이 있었기에 아츠가 없다고 너희들한테 굴복할 줄 알았냐고 하지만

얼마나 버틸지 한번 보자는 말과 함께 이어진 통운 병사들의 집단 윤간을 당하며 자신의 소중했던 몸이 더럽혀지는 호무라

그렇게 지낸지 몇달이 흘렀을까, 마침내 로도스에서 호무라의 신원을 파악하고 확보하는데 성공했지만

반복된 임신과 유산으로 인해 몸의 건강상태는 완전히 씹창이 나버렸고
병사들이 들고 옮기기 귀찮다며 두 팔다리는 전부 팔꿈치와 무릎까지 잘라낸 뒤였으며
몇달간 지속된 윤간때문에 정신 또한 완전히 박살나 알수없는 말만 중얼거리고 있는 상태의 호무라를 보게 된 거지



집중치료실에서 한달간 치료를 받은 뒤 일반 병동으로 옮겨잔 호무라

몸의 상태도 많이 좋아졌고, 없어진 두 팔다리도 의족과 의수를 달아주기로 했지만

통운 술사에게 주물러진 뇌는 회복할 수 있는 기술이 로도스엔 없었기에 정신과 아츠 능력은 회복되지 못하고 병실에서도 하루종일 창밖만 쳐다보고 있는 호무라


한번 부서진 유리컵은 다시 붙여도 물을 담을 수 없듯이 예전의 활발하고 강했던 그 호무라로는 절대 돌아갈 수 없는 것을 알기에

조용히 켈시와 독타가 호무라를 현역 대원 목록에서 지우겠다고, 넌 이제 여기서 다 나을 때까지 있으면 된다고 얘기해주며 병실에서 나서고

그런 그들을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 모를 죽은 눈으로 쳐다만 보는 호무라 보고싶다




누가 좀 이런 내용으로 써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