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역에 있는 사람들의 카우투스에 대한 편견은 정말 이상해. 위험을 회피하는 것을 잘한다고 해서 왜 겁쟁이라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 걸까? 오히려 위험으로부터 몸을 피하는 기술은 위험에 몸을 둘 용기가 있는 사람에게만 있는 기술 아닐까? 안 그래?"

레온하르트의 대사다. 빵쯔 세계관에서도 초식성 소동물은 겁쟁이 취급을 받는다는걸 보여준다.

근데 현실과 교차되는 참으로 재밌는 사실이 하나 있다.

림 빌리톤의 모티브는 독일로, 독일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모두가 잘 알듯이 제국주의 국가였다.

그리고 유럽의 각국을 침략하면서 대내적으론 선전 선동으로 국민들을 갖고 놀았다.

그중 가장 인상적인 것이 약육강식 논리를 국민들에게 주입한 것인데

히틀러가 동물 애호가였던 만큼 당연히 국가적으로 토끼같은 피식동물들을 죽이진 않았지만 선전 선동에서 약자=악 이라는 설명에서 자주 인용된 예시라고 한다.


현실의 역사에선 비틀린 시각을 가진 사상에 의해 도태되어야 할 악으로 여겨졌던 동물이 그 국가를 모티브로 한 세력의 주 종족이라는게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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