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게임 자체에 대한 정보/팁은 아닌 것 같아서 말머리는 일반으로 올림
이번에 명일방주 타오바오(티몰)에 1주년 기념 일러북이 떴었다는 글을 점심 때 즈음 갤에서 우연히 봤는데 갤 뒤져봐도 별 내용도 안 나오더라고. 그 와중에 타오바오 쓰기 어렵다는 사람도 있길래 대충 내가 이번에 결제해보면서 이용법 정리해 봄.
일단 해외 직구는 대충 이런 과정을 거침
개인통관부호 신청 - 타오바오 (티몰) 물건 장바구니에 담기 – 배대지 주소지 확인 – 배대지 주소로 타오바오에서 주문 및 결제 – 배대지에서 물품 신청 – 판매자 배송 시작 확인 – 배대지 신청서에 트래킹 번호 (운송장 번호) 추가 – 업체에 물품 입하 후 운송비 결제 – (세관에서 납세 대상 물품일 시) 관세 결제 – 배송 완료
일단 내가 쓰는 배대지는 한진의 이하넥스를 쓰는데 군대에 있을 때 해외 음반 살 때 나름 비교해보고 고른 업체인데 좋을지는 사실 잘 모르겠음. 꺼무위키보면 안 좋은 것 같기도 함. 어쨌든 배대지의 방법은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고 업체마다 한글 가이드가 제공될 것이니 굳이 나 따라서 이하넥스 쓸 필요는 없음. 각자 업체들 찾아보고 원하는 업체 골라잡으면 될 듯.
들어가기 전에 타오바오 (티몰) 얘네는 중국쪽 사이트니 당연히 죄다 중국어임. 물론 중국어를 할 수 있어서 어렵지 않게 행복 명방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중국어는 ‘Wo bu hui shuo hanyu’ (나는 중국어를 할 수 없다.) 정도 밖에 없음. 그러니 나는 구글 번역, 빅스비 비전 등의 도움을 받아서 진행을 했음. 능지 딸려서 혼자 힘으로 협약 18점도 못 찍어본 나도 했으니 너희들도 할 수 있을거임.
일단 타오바오 켰을 때 저런 창 뜨는 사람 있을 수 있음. Cookie라는 반가운 영어에서 느껴지듯이 쿠키 풀어달라는 소리임. 인터넷 설정 켜서 쿠키를 허용해주자. 쿠키 안 풀어주면 상품 설명에 있는 이미지들이 제대로 안 뜰 수 있음.
이러면 이제 로그인 창이 나옴. 얘네 사이트 볼 때는 맨날맨날 로그인 하라고 하더라. 아이디가 없다면 아이디를 만들어주자. 가입 쪽은 건드리기 귀찮아서 내가 따로 설명하지는 않을건데 가입에서는 고생한 기억이 없으니 아마 다들 잘 할 수 있을거임.
그럼 이제 이렇게 상품 내용이 나옴 크롬에서는 얘가 좀 다른 언어 많은 사이트 쓰는 것 같다 싶으면 주소창 옆쪽에 페이지 번역 버튼이 생김. 번역을 해서 한국어로 사이트를 바꿔주면
이렇게 나오게 됨. 드디어 상품 정보를 읽을 수 있게 되었음. 사전 판매 상품이라서 늦게 올 것이고 갤에도 올라왔던 1주년 기념 일러스트들 모음집 느낌임. 그러니까 1주년 기념 방송 때 예고한 설정집 느낌의 아트북은 아닌 것 같음. 그거 기다리고 있다면 좀 더 숨을 참아야 할 것 같음.
색상 크기 분류는 어차피 하나 밖에 없음. 그리고 예약 구매이기 때문에 다른 상품 같이 구매하지 말라는 의미인 것 같음. 가격 아래에 매장 활동이라고 번역된 내용을 잘 보면 69 위안 이상 주문 시 무료 선물을 준다고 적혀 있음. 이거 유념하고 이제 지금 구매 버튼을 누르고 배송 정보를 입력하러 가보자.
이렇게 익숙한 결제창이 나왔음
필요한 정보를 표시하면 대충 이럼. 저기 아래에 추가된 것은 7월 프로모션 같은 걸로 뭔가를 더 얹어준다는 이야기임 그 상품이 들어와 있고 9999위안에 쫄지마셈 결제 금액 보면 0위안으로 쳐져 있음. 혹시 저 7월 어쩌고 적혀 있는 드롭다운 메뉴에 있는 내용이 궁금하면 이거 선택하지 마세요랑 저 7월 어쩌고 하는 내용이 있으니 그냥 내버려둬도 상관없음. 송장 신청은 일단 나는 체크를 했는데 저게 굳이 필요할 것 같지는 않음.
파란색으로 강조한 부분은 아마 배송 업체의 집하 지점이 있는데 거기 가서 직접 수령하면 배송비가 무료라는 소리 같은데 우리가 중국을 찾아갈 것은 아니잖아. 얌전히 6위안 내도록 하자.
이제부터가 중요한 부분인데 일단 우리는 직구를 할 것이지만 배대지의 손을 빌릴 예정임. 그러니까 배송지를 등록할 때 자기 집의 주소를 적는 것이 아니라 배대지의 현지 집하장의 위치로 보내야 되는거임.
이건 이하넥스 사이트 가면 우측에 빠른 메뉴 –> 내 사서함 주소를 누르면 나오는 창임. 여기 회원 가입할 때 나온 정보를 바탕으로 입력이 되니 지금은 내가 지운 이름이나 상세주소의 사서함 번호까지 같이 나올 거임. 이 주소를 배송지 주소로 사용하면 됨. 이제 신규 주소를 등록해보도록 하자.
이제 좀 골 때리는 부분이 팝업창으로 나오는데 구글이 어떤 방식으로 문자를 인식하는지 몰라도 저거를 읽지 못 함. 다행히도 드래그가 가능하니 저걸 쭉 드래그 하고 구글 번역으로 검색을 해 보자.
대충 이런 내용임 배대지 물류 센터 주소 잘 확인하고 잘 고르고 잘 복붙하면 됨. 물건도 골랐고 주소도 입력했으니 이제 남은 것은 결제만 잘 하면 됨.
나는 바로 내 알리페이 계정으로 연결이 되더라. 아마 처음 사는 사람들은 알리페이 가입부터 해야 될 건데 내 기억으로는 여기는 처음에 내국인 외국인 고른 이후에는 영어 병기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했던 것 같음. 여차하면 구글 번역 쓰면 되니 쫄지 않아도 될 듯. 저 비자 마스터 JCB 로고 있는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 번호를 입력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카드 긁을 때 으레 물어보는 것들을 물어보는 창이 나옴. 과거의 내가 알리페이가 털리는 것을 우려해서 정보 저장을 안 한 듯함. 그리고 이 창에서 너무 느긋하게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가 안 되더라. 되도록 빠르게 입력하자.
이미지가 잘렸는데 위에서부터 각각 다음과 같음
카드번호
이름/성
카드 유효기간 월/년
CVC 번호 (카드 뒷면에 적힌 숫자 뒤 세자리)
이메일 (이거 자꾸 집하함 이런 식으로 번역되더라)
그 아래 영역은 결제자 관련 정보 기입하는 란들임
거주 국가 (韩国 찾아야 함)
도
시
주소 1
주소 2
(이미지가 잘렸는데 아마도?)
우편번호
이런 것들임. 사실 다 쉬운데 거주국가 찾는 게 좀 골 때리는 게 한국을 중국어로 표기한 것을 찾아야 함. 발음상 한국은 hanguo고 대충 중국식으로 읽었을 때 ABC 순으로 나열되어 있음 적당히 위쪽 영역에서 대충 한자 보고 감으로 때려 맞추면서 찾는 수밖에 없음. 韩国 잘 찾아보자.
정보를 입력하고 결제하면 결제가 완료되고 이제 저 일러북이 출하된다면 우리가 입력한 배대지의 물류 센터로 배송이 될 것임. 저 일러북의 경우에는 예약 판매 상품이기 때문에 기간이 여유가 있지만 미래의 우리는 바쁠 것이기 때문에 결제 직후에 배대지에다 등록을 하는 것이 속 편함.
여기서부터는 아마 쓰는 업체에 따라서 인터페이스가 다를 것이니 공통적으로 기입해야 할 만한 내용 위주로만 설명하겠음
이건 예전에 5지역 나오면서 5지 브금 미니 앨범 나왔을 때 배대지에서 신청했던 정보임 사이트마다 다를 수 있지만 아마 통관 분류를 위한 카테고리와 품목 종류를 고르는 것과 상품명 영어 기입, 단가, 수량, 현지 세금, 배송비, 할인 금액 등을 기입하게 할 거임. 지금 말한 것들은 결제가 완료한 시점에서 기입이 가능한 내용들이니 잘 기입하도록 하자.
그리고 배송이 시작된 시점에 기입해야 하는 트래킹 번호가 있음. 예판 상품인 이번 경우에는 조금 골치 아프게 생겼는데 일반적으로 트래킹 번호를 비우고 신청을 하고 배송이 시작되는 것을 기다리다가 배송 정보가 뜨면 그 때 다시 배대지 사이트에서 트래킹 번호를 기입해야 함. 저게 없으면 입고가 늦어질 수 있다고 하니 아마 없다고 못 받는 것은 아니더라도 원활히 진행되기 위해서는 수시로 구매처의 사이트를 확인해야 할 것 같음.
거래내역 들어가서
상세 정보 들어가면
여기서는 배송 정보가 보여야 하니 아래의 음반 골랐는데 맨 아래쪽에 배송 업체명이랑 운송장번호 나와있음. 배송 시작되면 배대지에게 저거를 알려주면 됨
고유 통관 부호는 설명을 할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이거는 고유 통관 부호라고 검색해서 나오는 사이트 들어가서 그냥 신청만 하면 되는 것이고 한국어는 우리 다들 잘 하잖아. 알아서들 잘 할 수 있을거임. 이거 발급받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모르겠는데 아마 뭐 살 계획 있다면 이거 먼저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을듯
그리고 예전 거 확인해 보는데 세금은 어디서 보고 저 가격을 쓴 건지 모르겠음. 거래 종료되고 물품 금액 합계랑 실제 지출 금액 사이의 차액 계산해서 있는지 모르겠는 현지 세금이랑 알리페이/비자 수수료 같이 묶인 금액을 그냥 세금이라고 보고 적은 것 같음. 어쨌든 현지에서 사용된 금액들을 전부 신고 하라는 것이 원칙이니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음.
또 28일부터 31일까지, 그러니까 3일간 결제하면 주는 저런 공짜로 얹어주는 상품도 이하넥스에서는 현지에서 대략 얼마정도 할지 계산해서 등록을 하라고 하더라. 저게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내 생각에는 대충 15위안 정도로 치면 되지 않을까 싶음. 번역기 돌리면 무슨 특전 코드를 준다는 것 같기도 하고 이미지로 봤을 때는 그냥 일러스트 그려진 카드처럼 보이는데 명일방주 포스트잇이 15위안이고 한화로 치면 2000원 정도이니 대충 납득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음.
아무튼 읽어줘서 고맙고 직구로 결제하고 배대지 이용하는 건 처음에나 무섭지 그 다음부터는 다른 곳 에서도 거침없이 할 수 있으니 뭔가 사고 싶은 것이 있다면 이 기회에 사보는 것이 어떨까?
배송 대@ 업체가 가운데 단어가 문제가 되어서 전부 배대지라고 썼음
간단이랬잖아!! 간단이랬잖아!!!!
간단하네
아주 쉽죠?
밥아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