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귀찮으면 맨 마지막에 한 줄 요약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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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 오래 앉아 있었더니 어깨가 뻐근했다. 나는 잠시 풀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폈다. 신음 같은 굵은 목소리와 함께 목을 가다듬으며 창문을 바라보았다.


저 멀리서 석양이 비쳐, 아름다운 주홍빛이 집무실을 비쳐주고 있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구나. 함선 내에서도 이런 멋진 낙조를 보게 되다니. 낭만적인 기분을 감출 수가 없어, 씰룩 한쪽 입 꼬리가 올라갔다.


온갖 생각이 다 날 때, 난 벽시계를 보았다. 이제 슬슬 가야될 시간이 왔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나갈 준비를 했다. 예전에는 해가 지는, 이 이른 시간에 집무실을 나간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특히 오늘 같은 날에는······.


나는 태연하게 집무실 문을 열고 복도를 걸어가며 손가락에 낀 반지를 만지작거렸다. 단순한 동업자가 아니라 한 사람의 연인이라 나타낼 수 있는 보물. 그것을 보니 로맨틱하면서도, 세상에 둘도 없는 아름다운 순간의 기억 속의 문을 두드렸다.


처음 그녀와 만났을 땐, 도도하면서도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고 늘 자취를 감추어서 종잡을 수 없는 인물이었다. 그렇지만 언제나 웃음기를 띤 얼굴은 보기 좋았다. 그 웃음을 보존해주고 싶을 정도로.


내가 먼저 그녀에게 다가갔을 때, ‘박사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할 필요 없어. 나에겐 우정도 가족애도 사랑도, 싫어하진 않지만 필요 없는 거야······.’ 라는 말을 들었다. 모스티마의 입은 키득 웃고 있었지만 눈동자에는 슬픔을 머금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그녀를 알고 싶었고 이해해주고 싶었고 위로해주고 싶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나와 모스티마의 관계는 단순 계약 관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결국 내 사적인 감정이 개입되어 버린 것일지도 모르지.


함께 지내면서 그녀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 수 있었다. 시간을 이용한 아츠를 쓴다는 것, 여행을 다니면서 일어났었던 재밌는 이야기 등. 이야기 하고 있으면 힘들었던 기억들이 다 씻어낸 듯 편안해졌다.


그리고 둘이서 외출했던 공원. 프러포즈를 했던 분수 앞. 사랑스러운 핑크색의 중앙에 살포시 내려앉은 보라색이 감도는 붉은 장미를 건넸을 때 그녀는 그 꽃만큼이나 얼굴이 주홍빛이 감돌았다. 시간이 어느 정도 흘렀지만 그 표정은 지금도 잊지 못한다.


그렇게 추억을 되새기면서, 숙소이자 휴식처인 방으로 향했다. 내 방문을 열고 들어서면 은은한 향기가 코끝을 스쳤다. 방안에는 어깨 아래까지 내려오는 군청색 머리를 아름답게 올리고 모스티마가 침대에 포근히 앉아 있었다. 그녀는 오늘 여행을 다녀와서 만나는 건 오랜만이었다.


“박사. 잘 다녀왔어?”

“응. 모스티마. 내가 좀 늦었나?”


“아냐. 나도 방금 온 참이야.”
그렇게 말하며 모스티마는 자리에서 일어나 나를 껴안았다. 부드러운 감촉이 느껴져 조금 두근거린다.


“수고했어, 그런데 박사.”


“응?”


“혹시 술 같은 거 잘 마셔? 카시미어에서 질 좋은 양주가 보여서 갖고 왔지.”
모스티마의 눈짓으로 가리킨 탁자 위에는 두 개의 병이 나란히 놓여 있었다.


“물론.”


“후후, 그럼 마시면서 이야기나 할까. 오늘은 재밌는 일들이 많았거든.”


모스티마는 가죽 소파 사이에 책상이 있고 둘이 마주 앉았다.


“그럼 오늘도 수고했다는 의미로, 건배!”


◇◇◇◇


고된 일이 다 끝나고 마시는 술은 마음에 우러나는 고생들이 한꺼번에 씻기듯 시원했다. 모스티마와 난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아쉬움을 술잔을 나누며 그간의 회포를 풀었다. 우리 두 사람은 밤늦은 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눴다.


그건 그렇고 이 술, 맛이 혀에 착착 감겨 술이 잘 들어갔다. 그러다가 모스티마가 이야기를 멈추더니 고개를 내리며 잔을 관찰하는 것이었다.


“왜? 무슨 일 있어?”


“······.”


답장이 없다. 술을 음미하는 스타일인가 싶어서 잠시 기다렸다. 10초쯤 지났을까. 마침내 모스티마가 입을 움직이는 건 보았지만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뭐라고? 잘 안 들리는데.”


자리에 일어서서 그녀 가까이 다가가 귀를 쫑긋 세웠다.


“박사.”
매혹적인 목소리가 흘러나와 박사의 귀를 스쳤다.


“으, 응.”
흠칫거렸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태연하게 대답했다. 정말로 그랬는지는 모스티마만이 알겠지.


“할래요?”


“뭐가?”
무엇을 뜻하는 건지 궁금해서 난 모스티마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물었다. 그러자 그녀의 달콤한 숨을 머금은 애절한 소리가 내 귓가에 들려왔다.


“후훗, 그걸 내 입에서 나오게 해야 돼? 저기 말이야······. 나 너하고 하고 싶어.”
그렇게 말하곤 자리에서 일어나 내 손을 잡아 소파 위로 넘어뜨렸다. 그녀는 눈을 가늘게 뜨며 마치 타락한 악마라도 빙의한 듯 입맛을 다시며 말을 이었다.


“당신을 지금부터······.”


“잠깐만, 너무 취했어. 모스티마.”
모스티마가 술에 약하다니. 이 모습을 내일 아침에 보여주면, 이 아니고 얼른 말려야 한다.


“지, 지금 상태로는 어려울 것 같은데. 네가 취해있기도 하고, 이, 일단 다음에 묻기로 하고······.”
처음 보는 모스티마의 모습에 당황하며 말을 더듬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그녀는 귀엽다는 듯이 내 손을 더 세게 잡았다.


“······안될까?”


슬픈 눈으로 물으니 미안해지잖아. 그렇지만 지금 상태론 모스티마에겐 상처만 입힐 뿐이었다. 나는 그래서 단호하게,


“응.”

그 말을 듣고 모스티마는 순순히 손에 힘을 풀고 박사를 놓아주었다. 곱고 고운 푸른 눈동자가 나를 비추었다. 실망했는지 시선을 아래로 떨구는 모스티마. 잠시 생각하며 침울한 표정을 짓다가, 무언가 생각하는 듯 머리카락을 이리저리 만져보기도 하고 고개를 돌려보기도 했다. 그 행동이 무언가 고민하는 것 같았다.


“사실, 그렇게 취하지 않았어. 미안해. 그냥 너랑 더 깊은 사랑을 나누고 싶었어. 난 언제나 괜찮은데. 박사는 나를 너무 아껴주니깐. 한 번 정돈 덮쳐도······.”


모스티마는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무언가 생각하는 듯 머리카락을 이리저리 만져보기도 하고 고개를 돌려보기도 했다. 수줍은 듯, 머뭇거리는 듯하다가 이내 무언가 결심한 듯 모스티마는 내 팔을 붙잡고 말을 이었다.


“박사, 하지만 난 포기하지 않아. 나를 위해서라도······. 나랑 하지 않을래?”
그녀가 내 눈을 응시했다. 나도 그녀를 똑바로 쳐다봤지만 솔직히 위태하게 서 있을 뿐이었다.


다음 순간 그녀가 나를 껴안았다. 미세하게 떨고 있는 것도 느꼈다. 내가 거절할까봐 두려운 것이겠지. 그 걱정을 하지 않도록 나도 그녀를 안았다. 편안하면서도 동시에 이성이 곧 끊어질 듯 했다.


그리고 모스티마가 입술을 훔쳤다. 서로 혀를 유린하듯 달콤한 딥키스를 했다.


◇◇◇◇


나는 모스티마와 함께 샤워를 하게 되었다. 바로 하고 싶다고 그녀가 말했지만 내가 먼저 씻자고 제안했다. 그녀는 아쉬운 듯 입술이 삐죽 튀어나왔지만 나를 말리지 못하고 대신 같이 들어가자고 말한 것이다.


원래 같았으면 거절했을 텐데, 나도 알코올이 들어감으로써 술에 약간 취한 듯 판단력이 흐트러졌다.


탈의실에서 둘이 옷을 벗기 시작했다. 둘이 있을 때 파자마나 목욕가운 등의 얇은 옷을 입은 적은 있어도 알몸이 된 적은 처음이었다. 그래서 심장이 쿵쿵거렸다.


“박사, 의의로 근육이 있네.”
모스티마가 내 몸을 힐긋 보며 말했다.


“전투에 자주 나가 행동하니, 단련은 어느 정도 해놔야지.”


“그렇구나.”


“그리고 모스티마도······. 섹시하고 예뻐.”
스스로 말하면서 부끄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 하지만 이 말을 입 밖으로 꼭 내뱉고 싶었다.


“으, 으, 응? 그, 고마워.”

저렇게 당황하다니. 훅 치고 들어오는 공격에는 면역이 없구나. 내가 실실 웃자 모스티마는 잠시 멍하게 쳐다보더니 같이 웃었다.


“그런데 말이야. 박사는 가슴이 큰 게 좋아? 남자는 가슴이 큰 걸 좋아하잖아.”


“그런 남자들이 많긴 하지. 하지만 난 모스티마의 가슴이라 흥분돼. 크기는 상관없어. 괜찮아.”
정말로 그렇게 생각한다. 모스티마랑 연인이 되었다는 건 정말로 행운이자 운명이라고. 서로 칭찬하며 목욕탕에 들어가게 되었다.


◇◇◇◇



“박사, 내 몸 씻겨줘도 되는데?”
모스티마가 놀리는 듯 웃으며 권유하자, 바디워시를 집어 들고 손으로 발라 그녀의 몸에 닿았다. 부드러운 감촉에 아랫도리에 피가 쏠리는 걸 느꼈지만 개의치 않고 계속 문질렀다. 하지만 점차 흥분되기 시작했다.


모스티마는 콧노래를 부르며 흥얼거리다가 내 아래에 시야에 닿았는지 빤히 쳐다보곤,


“후후, 박사. 꽤나 크네.”
말투로 봐선 놀리는 것 같으나, 꽤나 놀란 듯 그의 눈썹이 움찔 움직였고 입가에는 호선을 그리듯 미소를 지었다. 개의치 않고 계속 그녀가 바라는 대로 몸을 씻겨주었다.


모스티마도 긴장하면서도 내심 흥분했는지 딥키스 했을 때 그 떨림이 내 손을 타고 전해졌다. 그녀도 나 못지않게 다부진 몸이었지만 작은 몸에, 부드러운 여자아이같이 점점 만지고 싶어졌다.


처음에는 등이었다가 겨드랑이, 팔, 손까지 문지른 후 가슴에 손이 갔다.


“앗······. 박사······, 야해.”


“너도 마찬가지야.”


손바닥 안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 하지만 그것이 모스티마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그 부드러운 감촉은 나만이 누릴 수 있는 권리. 그것이 더 흥분되어 계속 몇 번이나 주물렀다.


새하얀 피부에 솟아난 젖꼭지를 문지르자,


“흐, 흣. 으읏.”
모스티마의 쾌락에 녹아버린 얼굴을 하며 박사의 몸에 기댔다. 더 만지고 싶었지만 적당히 문지른 뒤 배와 다리를 만지고 아래로 손을 뻗는다. 금단의 구역에. 그런데 챠륵하는 소리가 목욕탕에 울려 퍼졌다.


“으흣, 미안, 박사. 꽤나 흥분해서······, 벌써 젖어버렸네.”
귓전에 대고 야한 숨소리와 함께 내뱉는 말은 내 뇌를 녹아버리게 해주었다.



◇◇◇◇



목욕탕에서 나와 비틀거리는 모스티마를 향해 공주님 안기로 안아다가 거세게 던지지 않고 침대에 살포시 놔두었다. 아직 그녀를 배려할 정도로 이성이 남아있는 게 아니라, 그녀를 소중히 다루고 싶었기에 한 본능적인 행동이었다.


“바, 박사······.”


하지만 이것이 이 순간의 마지막 배려다. 침대에 다가가 모스티마를 향해 키스를 했다. 모스티마도 받아들려 응해주었다.


여유가 없는 키스에, 점차 혀와 혀가 얽혔고 그 사이 난 그녀의 다리 아래를 부드럽게 만져주었다. 갑작스런 손놀림에 깜짝 놀란 듯 다리가 부들부들 떨려왔고 신음이 흘러나왔다.


“흐읏, 응, 앗.”


그 달콤한 소리가 더 듣고 싶어 부드럽게 만지던 손이 점차 거세게 변했다. 모스티마는 반항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듯 몸을 맡겼다.


그것이 기분 좋아서, 더 기분 좋게 만들어 버리고 싶었다. 모스티마는 내 목을 끌어안고 키스를 계속 이어나갔다. 시간이 지났을까. 완전히 녹아버린 얼굴을 한 모스티마가 야한 소리를 내며 침대에 누워있었다.


“하아, 하아.”


“모스티마.”


“하, 하아. 으, 응?”


“미안, 나 이제 부드럽게 못 해주겠어. 좀 난폭해질지도 몰라.”


“그, 그래도 상관없어? 말했잖아. 날 망가뜨려도 돼······.”


“뭐? 그래도······.”


“그래도 괜찮아. 상관없어. 박사가 기분이 좋아진다면 날 어떻게 만들어도 상관없어.”
그 말을 들었을 땐 내 심장이 폭격 당한 듯 두근거렸다. 정말로 왜 이렇게 사랑스러운 천사가 존재하는지 몰라.


박사는 잠시 모스티마의 이마에 입맞춤을 해주고 책상 옆 서랍에 들어있는 콘돔을 향해 다가가려던 찰나, 그녀가 내 팔을 붙잡고 말했다.


“그냥 노콘으로 해도 상관없어. 나 박사의 아기씨를 받아드릴 준비가 다 되었으니깐.”


그 말을 듣고 박사는 콘돔 따윈 안중에 갖다가 버리고 알몸의 모스티마를 꽉 껴안아 주었다.


“아기가 생겨도······. 내가 꼭 책임져줄게.”


“응, 오, 오히려 난 박사의 아기를 원해······.”


“크윽.”


내 거기가 더 이상 버티질 못할 거 같다. 나는 일어서서 그녀의 안으로 단숨에 넣었다.


“히긋, 하앗!?”
쾌락과 고통이 수반된 비명을 냈다. 그녀의 눈동자에서 눈물이 맺힐 것 같아, 나는 그녀를 껴안았다. 괜찮다고, 살살해줄 테니. 긴장하지 말라고.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그녀가 “응, 고마워.”이라고 말한 것 같았다. 무언가 입 뻥긋거리는 소리는 들었지만 아마 그렇게 말했을 거다.


그러던 중 가슴에 닿고 있는 젖꼭지가 시야에 들어왔다. 그것은 탐스러운 복숭아처럼 보였고 입맛을 다시며 입으로 물어 빨아들였다.


“자, 잠깐만. 그, 그건 아, 안, 흣, 기, 기분 좋아앗.”
그러자 그녀의 질이 꽉 쪼였다. 금방이라도 아기씨를 달라는 듯이 보태고 있었다. 모스티마는 여유를 잃은 미소를 지으며,


“이제 괜찮아. 박사. 슬슬······, 얼른.”
두리뭉실하게 말했지만 난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 건지 알았다. 나는 모스티마의 가느다란 허리를 양손으로 잡고 허리를 움직였다.


“앗, 흐앗, 앗, 응, 아아······.”
내가 그녀의 안을 찌를 때마다 그녀가 신음을 내뱉었다. 사랑스러운 목소리가 오랫동안 귓가에 맴돌았다. 모스티마의 질은 나를 조였다.


“흐앗, 박사, 기분 죠아.”
나의 얕은 신음과 그녀의 헉헉대는 소리가 방 안을 메웠다. 그것은 아름다운 클래식보다도 듣기 좋았다. 시간이 어느 정도 흘렀을까. 내 뿌리가 꿈틀대는 감각을 느꼈다.


“모스티마, 이제 더 이상 못 버틸 거 같아.”


“으, 응? 잠깐!?”
절정에 다다를 것 같아 빠른 속도로 그녀의 질 내부를 찌른다.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희열이 온몸을 지배했다. 그녀의 머리카락이 흐트러지고 그녀의 안에 내가 있다고 생각하니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모스티마의 하얀 배가 물결쳤다. 그것이 점점 더 욕망을 부추겼다.


“박사, 이제, 가버려, 가버려, 가버려.”

라스트 스퍼트를 냈다. 그녀의 임신을 위해서인지 쾌감이 더 몰려왔다. 그러다가 마지막 한 방. 그 자궁 속으로.


“아, 아아아아아아앙아아앙.”
그녀의 아기집에 걸쭉한 액을 발사했다.


모스티마가 다리가 공이 튀듯이 경련을 하며 부들부들 떨었다가 힘이 다 빠진 듯 축 늘어졌다. 그녀의 음부에는 큥큥 소리를 내며 내 액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서로 거친 호흡을 내며 껴안았다. 지금 이 순간, 운명의 결실이 맺어져 평생의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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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모스티마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