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도 올려봄
오늘로 일주일 일까. 평범하게 명일방주를 플레이하는 '독타'로서 이성이 떨어져 갈때 즈음 명방갤에 상주했었다. 하지만 그날은 조금 달랐다. 이른 아침부터 갤러리는 활활 타오르고 있었고 실수인지, 아니면 자작극인지 명방갤을 관리하던 주딱은 자리를 사임했다.
새로운 주딱이 생길때마다 엄습하는 불안감. 나는 이때 도망쳤어야 했는지도 모른다. 아니면 이미 예전부터 예견된 일일까? 평소 갤러리에 자주 보이던 나는 파딱으로 적극 채용되었고, 나의 첫번째 파딱 생활은 이렇게 시작했다.
처음엔 글삭이나 차단조차도 하지 못했지만 점점 갤러리에 쌓여가는 야짤을 탐닉하며 뒹굴거리던 중, 나에게 신입 파딱으로서 많은것을 알려준 주딱에게서 메시지가 왔다.
"오늘 저녁 6시 신촌역 빨간등대 앞으로."
"???" 나는 순간 내 눈을 의심했다. 친목을 그렇게도 혐오하는 완장이 직접 자리를 주선할 줄이야. 걱정이 앞섰지만 한편으로는 흥미가 갔다. 뭐 어떻게 본다면 만나서 잠시 밥먹자는 말일수도 있고 그러면 밥이나 한 끼 얻어먹자는 심보로 나는 주섬주섬 옷가지를 준비했다.
주딱의 첫인상은 생각보다 평범했다. 병신중에 병신만이 한다는 마갤 완장이라지만 그는 길거리 어디에서나 보일법한 평범한 남자였다.
"갑작스럽게 불러내어 죄송합니다."
"아...아닙니다! 저도 딱히 약속도 없었고 심심하던 차였어요."
검은색 슬렉스와 흰 셔츠를 점잖게 빼입고온 그는 곧바로 나를 식당으로 안내했다. 신촌에 위치한 모 화로구이집. 내성적인 내가 머뭇거리는 것과 반대로 그는 술술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이야기의 주제는 생각보다 평범했다. 오늘 1-7을 몇번이나 돌았냐는둥 케오베와 백파를 거르고 W까지 존버를 탄다는등 시시콜콜한 이야기 뿐이었지만 나는 금방 그의 이야기에 빠져들었고 우리의 대화는 늦게까지 이어졌다.
커플 사이도 아닌 처음보는 남자. 그 남자와 카페에서 조용히 이야기를 하는것 보다는 술이라도 한 잔 하는편이 더 낫다 생각한 내가 틀렸다. 분명 술이 약하지 않았던 터인데.. 빈 소주병이 두병을 넘어갈 쯤 씁쓸한 뒷맛과 뜨겁고 역겨운것이 위에 뒤틀렸다. 잠시 곯아 떨어졌을까? 이미 막차가 떠난 시간이라지만 내가 뉘여져 있는곳은 상상 외다. 여자친구도 없고 그렇다고 클럽에서 헌팅을 해보지도 못한 나에게도 이곳은 커플들이 그렇고 그런짓을 하는 '그 공간'일게 뻔했다. 아직 속이 가라앉지 않은 나는 변기에 뛰어들기 위해 그대로 화장실 문을 열었다.
"쿵!"
무언가에 부딛쳤다. 문? 아니야 문은 이미 열었는데? 나무라고 하기엔 더 촉감이 말랑말랑했다. 엉덩방아를 찧은 나는 위를 올려보았고 그곳엔 만화에나 나올법한, 뻔한 클리쉐의 그것이 보였다. 주딱이 갓 샤워를 마친 알몸에 샤워타월 하나를 두른채 나를 내려다보는 그런 흔한 스토리를.
반응 좋으면 더 써옴.
대충 마터호른의 쫄깃한 소 아날에 비견할 만한 뒷구멍이로군! 같은 대사를 쓰고싶었는데 그건 다음편에
오늘로 일주일 일까. 평범하게 명일방주를 플레이하는 '독타'로서 이성이 떨어져 갈때 즈음 명방갤에 상주했었다. 하지만 그날은 조금 달랐다. 이른 아침부터 갤러리는 활활 타오르고 있었고 실수인지, 아니면 자작극인지 명방갤을 관리하던 주딱은 자리를 사임했다.
새로운 주딱이 생길때마다 엄습하는 불안감. 나는 이때 도망쳤어야 했는지도 모른다. 아니면 이미 예전부터 예견된 일일까? 평소 갤러리에 자주 보이던 나는 파딱으로 적극 채용되었고, 나의 첫번째 파딱 생활은 이렇게 시작했다.
처음엔 글삭이나 차단조차도 하지 못했지만 점점 갤러리에 쌓여가는 야짤을 탐닉하며 뒹굴거리던 중, 나에게 신입 파딱으로서 많은것을 알려준 주딱에게서 메시지가 왔다.
"오늘 저녁 6시 신촌역 빨간등대 앞으로."
"???" 나는 순간 내 눈을 의심했다. 친목을 그렇게도 혐오하는 완장이 직접 자리를 주선할 줄이야. 걱정이 앞섰지만 한편으로는 흥미가 갔다. 뭐 어떻게 본다면 만나서 잠시 밥먹자는 말일수도 있고 그러면 밥이나 한 끼 얻어먹자는 심보로 나는 주섬주섬 옷가지를 준비했다.
주딱의 첫인상은 생각보다 평범했다. 병신중에 병신만이 한다는 마갤 완장이라지만 그는 길거리 어디에서나 보일법한 평범한 남자였다.
"갑작스럽게 불러내어 죄송합니다."
"아...아닙니다! 저도 딱히 약속도 없었고 심심하던 차였어요."
검은색 슬렉스와 흰 셔츠를 점잖게 빼입고온 그는 곧바로 나를 식당으로 안내했다. 신촌에 위치한 모 화로구이집. 내성적인 내가 머뭇거리는 것과 반대로 그는 술술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이야기의 주제는 생각보다 평범했다. 오늘 1-7을 몇번이나 돌았냐는둥 케오베와 백파를 거르고 W까지 존버를 탄다는등 시시콜콜한 이야기 뿐이었지만 나는 금방 그의 이야기에 빠져들었고 우리의 대화는 늦게까지 이어졌다.
커플 사이도 아닌 처음보는 남자. 그 남자와 카페에서 조용히 이야기를 하는것 보다는 술이라도 한 잔 하는편이 더 낫다 생각한 내가 틀렸다. 분명 술이 약하지 않았던 터인데.. 빈 소주병이 두병을 넘어갈 쯤 씁쓸한 뒷맛과 뜨겁고 역겨운것이 위에 뒤틀렸다. 잠시 곯아 떨어졌을까? 이미 막차가 떠난 시간이라지만 내가 뉘여져 있는곳은 상상 외다. 여자친구도 없고 그렇다고 클럽에서 헌팅을 해보지도 못한 나에게도 이곳은 커플들이 그렇고 그런짓을 하는 '그 공간'일게 뻔했다. 아직 속이 가라앉지 않은 나는 변기에 뛰어들기 위해 그대로 화장실 문을 열었다.
"쿵!"
무언가에 부딛쳤다. 문? 아니야 문은 이미 열었는데? 나무라고 하기엔 더 촉감이 말랑말랑했다. 엉덩방아를 찧은 나는 위를 올려보았고 그곳엔 만화에나 나올법한, 뻔한 클리쉐의 그것이 보였다. 주딱이 갓 샤워를 마친 알몸에 샤워타월 하나를 두른채 나를 내려다보는 그런 흔한 스토리를.
반응 좋으면 더 써옴.
대충 마터호른의 쫄깃한 소 아날에 비견할 만한 뒷구멍이로군! 같은 대사를 쓰고싶었는데 그건 다음편에
이게 여기도 올라오네
이게 머꼬?
파딱은 여자면 봄
이거 념글 졸라 내리고싶네 진짜; - dc App
일단 추천은 누르고 보는데 실재한는 사람 가지고 BL팬픽 쓰는게 딱 여초에서 하는짓이랑 똑같으니까 글 내려라
진지하던 아니던 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