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세 번째는 와파린이다. 와파린이 바로 미스터 블러드란 사실을 알게 된 후에는, 비록 의학을 싫어하는 '아'이지만 늘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와파린을 찾아가 의학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되었다. 와파린은 무척이나 긴 세월 동안 삶을 영위할 수 있기에, 일반적인 오퍼레이터들과는 가치관적인 측면에서 근본적인 차이를 보인다. 때문에 와파린은, 남들과는 달리 기괴한 사상을 지닌 아가 어찌 보면 자신과 교류하기에 더 적합한 인원일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게 되었다. 물론 이 두 사람이 함께 움직이기 시작한 시점부터, 와파린 혹은 아의 실험실로부터 터져 나온 두 사람의 환호성이나 기괴한 웃음소리는 확실히 훨씬 더 심해졌지만……
아니아니 잠깐만, 저 블러드브루드 아가씨, 설마 ‘블러드 씨’인가? 으, 이전에 했던 의술 대결은 아직 결판나지 않았어, 지금이 기회잖아! 나중에 실험용 비품을 한 번 더 준비해야겠는걸, 흐흐흐.
거기다가 두놈다 디메리트있는 약팔이이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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