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아군 안가리고 미친년처럼 싸워서 가벼운 타박상부터 시작해서 허구한날 찢어지고 박살나고 그러면서도 맨날 담당 의료대원이 조금이라도 한눈 파는순간 또 뛰쳐나가서 싸우다 다시 잡혀들어오고

이 지랄해서 결국엔 가비알 담당으로 집어넣어지고 평소처럼 이정도는 아무 조치안해도 낫는다! 이러면서 뛰쳐나갈려다 밖에서 여기병실이야? 하는 가비알 목소리 듣고 순간적으로 윽 하면서 쪼그라들더니

조용히 자기 자리로 돌아가서 앉아있다가 가비알 딱 들어와서 존나 세상 한심한 눈으로 가만히 한 3초 째려보니까 존나 쪼그라들어서 별로... 안다쳤다... 이러다가 또 흘긋 눈치한번보고 또 읏하면서 더 쪼그라 들어서 그래도 내가 이겼다. 그놈은 적어도 3군대는 부러졌어... 이 지랄하고

가비알은 진짜 그냥 단 한마디도 없이 필요한 조치만 딱딱하고 그동안 존나 잘못한 개새끼마냥 암 말도 못하고 눈치만 조지게 보면서 말고분고분 듣고 그리고 나선 가비알이 필요한 조치 다 끝나고 그냥 휙 돌아서 나가면서

내가 퇴원시킬때까지 뭔 사건 일으키면 병실에서 평생못나가게 온몸을 다 부셔버리는 수가 있다고 조용히 한마디 하고 나가겠지

플린트는 그말 듣고 존나 우울해져서 이불 머리끝까지 뒤집어쓰고 그냥 시체처럼 누워있는거 보고싶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