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시절에 동급생한테 큰맘먹고 고백했다가
스쿼트 200 칠 것 같은 다리는 좀... 이라며 차이고는 빡쳐서 로우킥으로 그 남학생의 다리를 부러뜨리고 집에 돌아온 적이 있는거지
그 전까지는 나름 자기의 자랑거리라고 생각했던 다리였던지라 밤새 울다가 결국 컴플렉스가 돼서 스타킹으로 가리고 다니는 거면 귀엽지 않을까
그리고 현재 스타킹이 떨어졌는데 사는 걸 깜빡해서 어쩔 수 없이 맨다리로 나오게 되고
심기불편한 상태로 짝다리 짚으면서 한 놈만 걸려라 벼르고 있는데 이성이 10퍼센트 정도 남은 독타랑 마주치게 되는 거지
자기 다리 쪽에 시선 보내는 걸 보고 지마는 얼굴을 일그러뜨리려는데 그때 독타가 맨다리도 잘 어울린다고 말한 뒤에 지나가고 지마는 벙찌겠지
객관적으로 보면 이성이 얼마 안 남은 독타의 가벼운 성희롱이라고도 볼 수 있는 상황이지만 지마 입장에서는 심장을 후리는 한 방이었고 지마는 서서히 얼굴이 빨개지다가 벽에 머리를 쿵 박는 거야
그날 이후로 독타 앞에만 서면 얼굴이 빨개지면서 얌전해지는 지마 보면 귀엽지 않을까?
중삐리새끼가 꼴알못이노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