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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부터 케이크와 차를 두배로 준비해서 평소대로 독남충 책상 위에 점심 간식을 올려둔 뒤에는 책상 밑으로 가서 눈 화등잔만하게 뜬 프틸 옆에 다과를 놔두며 힘들텐데 중간중간에 먹고 하라며 격려해주는 호구같은 청독상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