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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팔뚝에서 뽑혀나와 관을 타고 기계를 거쳐 의식을 잃고 숨만 쌕쌕 쉬고있는 지마의 몸속으로 흘러가는 새빨갛고 가느다란 선을 가만히 바라보는 로싸가 보고싶다

지마가 회복하거든 제가 도와줬다는 건 알리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고는 살짝 휘청거리며 일어나는 로싸도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