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번호 Sec-J12]
알려주지. 의료계 오리지늄 아츠가 특기라고 해서, 비실비실한 천재 의사란 얘기는 아니야. 그래, 아무도 그녀가 직접 전투에 참여하는 걸 본적은 없지. 샤이닝은 마치 석양과도 같아, 따뜻하고 부드럽지. 약간 속세를 떠난 사람 같기도 하고… 아무튼 전혀 전사답지 않아, 그렇지?
너흰 분명 샤이닝은 단지 의지력이 강하고 의술이 매우 띄어난 사람이라 생각하겠지, 그리고 다른 영역의 오리지늄 아츠에도 능할 거라고도 생각하겠지. 그래, 분명 이렇게 생각할 거야. 왜냐하면 샤이닝 본인이 줄곧 이런 오해를 사게끔 행동해왔으니까.
하지만 틀렸어, 샤이닝은 내가 만나본 검사 중 가장 강한 검사야. 아아 물론 잘 알아, 돌격전을 담당하는 녀석들, 그리고 그 몇몇 불안한 녀석들, 다 강한 검사지. 하지만 샤이닝이 걔네보단 강해, 장담하지. 나도 참 바보라니까, 샤이닝이 들고있던 게 진짜로 평범한 마법 지팡이라고 생각했다니…….
난 샤이닝이 왜 평소에 검을 안 쓰는지 모르겠어……. 그때의 그 표정, 그건 분명 증오라고 할까? 마치 검이 그녀를 기분나쁘게 만드는 것 같달까……. 아니면, 그녀가 검을 쓰는 그 장소가 기분나빴던 걸까? 잘 모르겠네.
아무튼, 그녀는 평소에 모두에게 자신의 검술을 숨기고 있어. 증거? 내가 아직 살아서 이렇게 기록을 남기고 있잖아, 이게 증거 아니겠어? 내가 당신들 속여서 뭐하겠어?
내가 아까 석양 얘기 했잖아…… 그게 비유가 아니야, 내가 한가해서 그런 말을 한게 아니라고. 난 그녀가 낮과 밤도 갈라버릴 수 있다고 봐, 한순간에 말야. 그래 과장 좀 해봤다! 이해를 못하네, 그냥 느낌이 그렇단 거야! 좀 과장되긴 했지만, 내 느낌을 표현하고 있는 거라고!
그때 난 전신에 중상을 입었고, 가까스로 눈을 떠서 상황을 살폈는데, 샤이닝 혼자 완전무장을 한 적 정예 부대를 막아서고 있었다고……. 매복에 당해 곳곳에 쓰러져있었던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 말야, 그것도 혼자서. 검을 처음 쓰는 솜씨가 아니였어. 정말로 한 순간이었어. 괜히 그녀가 샤이닝이라고 불리는게 아니라고.
——어떤 비밀 임무 수행 후 생존한 오퍼레이터가 남긴 구술 기록.
알려주지. 의료계 오리지늄 아츠가 특기라고 해서, 비실비실한 천재 의사란 얘기는 아니야. 그래, 아무도 그녀가 직접 전투에 참여하는 걸 본적은 없지. 샤이닝은 마치 석양과도 같아, 따뜻하고 부드럽지. 약간 속세를 떠난 사람 같기도 하고… 아무튼 전혀 전사답지 않아, 그렇지?
너흰 분명 샤이닝은 단지 의지력이 강하고 의술이 매우 띄어난 사람이라 생각하겠지, 그리고 다른 영역의 오리지늄 아츠에도 능할 거라고도 생각하겠지. 그래, 분명 이렇게 생각할 거야. 왜냐하면 샤이닝 본인이 줄곧 이런 오해를 사게끔 행동해왔으니까.
하지만 틀렸어, 샤이닝은 내가 만나본 검사 중 가장 강한 검사야. 아아 물론 잘 알아, 돌격전을 담당하는 녀석들, 그리고 그 몇몇 불안한 녀석들, 다 강한 검사지. 하지만 샤이닝이 걔네보단 강해, 장담하지. 나도 참 바보라니까, 샤이닝이 들고있던 게 진짜로 평범한 마법 지팡이라고 생각했다니…….
난 샤이닝이 왜 평소에 검을 안 쓰는지 모르겠어……. 그때의 그 표정, 그건 분명 증오라고 할까? 마치 검이 그녀를 기분나쁘게 만드는 것 같달까……. 아니면, 그녀가 검을 쓰는 그 장소가 기분나빴던 걸까? 잘 모르겠네.
아무튼, 그녀는 평소에 모두에게 자신의 검술을 숨기고 있어. 증거? 내가 아직 살아서 이렇게 기록을 남기고 있잖아, 이게 증거 아니겠어? 내가 당신들 속여서 뭐하겠어?
내가 아까 석양 얘기 했잖아…… 그게 비유가 아니야, 내가 한가해서 그런 말을 한게 아니라고. 난 그녀가 낮과 밤도 갈라버릴 수 있다고 봐, 한순간에 말야. 그래 과장 좀 해봤다! 이해를 못하네, 그냥 느낌이 그렇단 거야! 좀 과장되긴 했지만, 내 느낌을 표현하고 있는 거라고!
그때 난 전신에 중상을 입었고, 가까스로 눈을 떠서 상황을 살폈는데, 샤이닝 혼자 완전무장을 한 적 정예 부대를 막아서고 있었다고……. 매복에 당해 곳곳에 쓰러져있었던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 말야, 그것도 혼자서. 검을 처음 쓰는 솜씨가 아니였어. 정말로 한 순간이었어. 괜히 그녀가 샤이닝이라고 불리는게 아니라고.
——어떤 비밀 임무 수행 후 생존한 오퍼레이터가 남긴 구술 기록.
이런 묘사는…… 내가 그 사람들한테 쓴 치료 아츠 때문에 생긴 환각성 후유증이겠지.
——본 기록 내용을 듣게 된 샤이닝의 반응
얘 설정상 빛 다루는 쪽 아츠 잘하니까 아예 암전으로 만들어버리고 섬광같은거 터뜨리거나 아님 그 상태에서 다 찔러죽이거나 하는거지
아님 빛에 실체가 있다는 말도 했으니까 검에 코팅같은거 해서 방무뎀같은거 넣거나
검에 아츠 코팅해서 반갈죽 시키는거네
말 그대로 빛갈죽
그녀가 메딕으로서 살린 사람보다, 검사로서 죽인 사람의 수가 더 많을 것이다 - 익명의 메딕 오퍼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