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에서 버스기다리는데 갑자기 말걸길래 아 시발 또 찐따의 상을 가진 죄로 사이비에 붙잡히는구나 했는데


뭔가 어눌한 한국어로 버스 물어보길래 뭐지 좀 모자란사람인가 하고 대충 가르쳐주는데 말귀를 못알아먹음


개빡쳐서 걍 넘길까하다가 찐따라서 매정하게 쳐내진못하고 10분쯤 설명하다가 어쩌다 그사람 폰봤는데 중국어로 채팅하고있더라


살짝 현탐오긴했어도 짱깨어로 물어본것도아니고 나름대로 한국어로 열심히 물어보는데 알려줘야지 하고 알려줬는데


분명 마지막에 내 버스 도착해서 여기서 기다리다가 이번호 버스오면 반대방향으로 가는거 타지말고 저쪽방향으로가는 타면되요 하고 버스탔는데


그래도 짱깨는 아닌지 고맙다고 인사하더니 나 버스타자마자 버스안기다리고 무작정 그방향으로 걸어가더라



시발 버스정류장에서 물어봤으면 버스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