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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s://www.bigfun.cn/post/592290
수르트의 2정예 일러스트
1. 최초의 화염 거인
6성 가드 오퍼레이터, 수르트(Surtr)입니다. 이름에서부터, 그리고 2정예 일러스트의 거인 ─ 왼손에는 검을, 오른손으로는 대지를 짚고있는 ─ 을 보면 알수있듯이, 수르트는 북유럽 신화의 불의 거인의 왕, 수르트임을 알 수 있습니다.
등 뒤의 화염 거인
수르트, 그는 북유럽 신화의 최초의 불의 거인(Muspel)이자, 불의 거인들의 왕입니다. 수르트는 모습은 여러 매체에서 여러 모습으로 표현됩니다. 북유럽 신화를 이야기하는 고서적들의 삽화에서 보여지는 수르트의 모습은 다른 불의 거인보다는 훨씬 더 큰 키와, 용맹함을 보여주지만, 그 외의 부분들은 크게 차이가 나지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수르트
수르트는 2차 창작물에서 순수한 불의 거인─ 천 피트가 넘는 키에, 화염으로만 이루어진 신체 ─ 으로 묘사되기도 합니다. 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모습은 마블 유니버스의 《토르3》에 나오는 수르트의 모습일겁니다. 하지만 어떠한 모습이던간에, 절대 바뀌지 않는 설정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수르트가 쥐고있는, 태양보다 더 찬란한 빛을내고, 세계를 불태울 힘을가지고있는, 거대한 화염의 마검, 황혼의 검(Surtalogi)입니다.
북유럽 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적 중 하나인 수르트는, 신들의 마지막 전쟁인 "라그나로크"에서 황혼의 검을 손에 쥐고, 불의 말을 타고, 수많은 불의 거인을 이끌고 비프로스트를 건너 아스가르드를 침공해 오딘을 필두로한 아스 신족, 그리고 바나 신족과 최후의 결전을 펼칩니다.
라그나로크
신들의 다른 적들과는 다르게, 수르트가 신들과 싸우는 이유가 해묵은원한이아니라, 순수하게 오직 신들이 만든 세계를 파괴하고자하는 목적때문입니다. 수르트는 라그나로크에서 자신의 검*을 스키르니르에게 줘버린 풍요의신 프레이(Freyr)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하지만, 수르트 자신 역시 중상을 입습니다.
라그나로크에서 수르트의 목적은 자신을 포함한 모든 것의 파괴입니다. 거대 늑대 펜릴(Fenrir)은 주신 오딘(Odin)을 물어죽였지만, 오딘의 아들인 비다르(Vidar)에게 반으로 갈라져 죽었고, 토르(Thor)는 자신의 망치, 묠니르(Mjolnir)로 세계를 휘감은 뱀, 요르문간드(Jormungander)의 머리통을 부쉈지만, 요르문간드의 맹독으로인해 아홉발걸음을 때자마자 죽었으며, 장난의신 로키(Loki)는 라그나로크가 시작되자마자 참수당했지만, 로키의 머리가 비프로스트의 수문장인 헤임달(Heimdall)의 가슴으로 튕겨져나가는 바람에, 헤임달은 로키의 머리에 난 뿔에 가슴이 뚫려 사망하게되며, 지옥의 파수꾼인 가름(Garm)은 전쟁의 신 티르(Tyr)와 싸워 둘 다 죽게됩니다.
라그나로크의 유일한 승자는 불의 거인 수르트입니다. 최후까지 살아남은 수르트는, 다른 모든 신들과 거인들이 죽은것을 확인한 수르트는 자신의 검을 하늘로향해 치켜들자, 검에서 흘러넘친 불이 모든 아스가르드를 집어삼켰으며, 그로인해 세계수 이그드라실(Yggdrasil)이 불타버렸으며, 세계는 결국 파멸을 맞이하게됩니다. 마블의 영화《토르3》에서 해당 전설을 잘 구현해놓았습니다.
잿더미가 되어버린 세계
수르트가 내뿜는 불에는 세계뿐만아니라 자기 자신까지도 태워버립니다. 그렇기에 수르트는 강대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아츠를 사용할때마다 자신의 생명력을 소모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것입니다.
자, 이제 우리는 수르트가 로도스에 상선할때 외쳤던 대사 "내 실력을 보고나서야, 날 중요시하는거야?"라는 대사에담긴 의미를 이해할수 있게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을 멸망시킬 힘을 가지고있는데, 그 누가 중요하게여기지 않겠습니까? 오퍼레이터 수르트의 원형은 바로 전설속의 불의 거인, 수르트입니다.
2. 검과 이미지
오퍼레이터 수르트의 소개문에는 "도저히 이해가가지 않는 살카즈 소녀. 오리지늄 아츠를 사용하지 못하는것처럼 보이며, 신체능력은 극히 평범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전투에서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다. 테스트 오퍼레이터의 피드백에의하면, 수르트가 항상 몸에 지니고다니는 플랑베르주와 관련이 있어보인다고한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여기에 언급된 플랑베르주란 본문에서 언급된 세계를 불태울 마검, 레바테인*(Surtalogi)입니다.
*수르트가 가지고있는 검의 이름은 원전에서 딱히 명시적으로 나오지는 않는것 같아서, 여기서는 일단 스킬1의 이름인 레바테인으로 번역하겠습니다.
일러스트에 나온 플랑베르주
Suralogi, "수르트의 불"이란 의미를지닌 이 검은, 검신을 휘감고있는 화염과 태양보다 더 찬란하게 빛나기때문에 지어진 이름입니다.
하지만 이 검이 수르트의 레바테인이던, 풍요의 신인 프레이의 승리의검인 레바테인이던간에, 실제 원전에서 이 검은 이름없는 검입니다.* 수르트의 레바테인은 항상 화염을 두르고, 밝게 빛나고 있으며, 프레이의 레바테인은 스스로 날아다닐수 있는 검**입니다. 이름이 없다고해서 강하지않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는 검의 주인의 이미지와 합쳐져 사물을 구상화 시킨것이기때문입니다.
*이 경우에는 프레이가 스키르니르에게 자신의 레바테인을 주었고, 이게 어찌저찌해서 수르트에게 흘러들어갔다는 설정
** 프레이의 레바테인은 스스로 움직이며 거인을 베어버리는 검이었다고 함
검의 이미지
왼쪽 이미지는 "승리의 검"인 레바테인(Laevateinn)이며, 희망과 남성다움, 태양을 의미합니다. 이는 풍요와 태양의 신인 프레이의 이미지와 딱 맞습니다. 오른쪽 이미지는 "수르트의 불"이며 세상의 파괴와, 용암과 화산을 의미합니다. 이때, 이 검은 수르트의 신체의 일부분이며, 수르트가 내뿜는 화염과 심연에서의 용암이 팔뚝에 모여서 만들어진것입니다.
이는 북유럽신화에서 "스스로 날아다니며 적을 베어넘기는" 신검 레바테인이, 프레이가 스키르니르에게 선물하자 모든 마력을 잃어버리고 그 어떠한 자에게도 힘을 빌려주지 않은 이유를 설명해주고있습니다.
수르트는 세계의 멸망을 의미하며, 전설속의 수르트는 화염과 용암의 이미지를 신격화시킨것입니다. 그건 검 역시 마찬가지일것입니다. 어쨋든간에 후세에는 라그나로크에서 불의 거인 수르트가 사용한 검이 프레이의 승리의검 "레바테인"이라는 설이 널리 퍼져있습니다. 이러한 추측성 해석은 완벽한 해석과는 거리가 있으며, 주로 전설의 드라마틱함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사용됩니다.
3. 화염과 구속구
다시 검신에 집중해보도록하겠습니다. 위에서 Surtalogi는 수르트의 불을 의미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것 역시 2차 창작에의해 널리 퍼지게 되었는데, 대표적으로 마블 유니버스의《토르3》의 영원의 불꽃(Eternel Frame)이 있습니다.
수르트의 불
수르트의 영원의 불꽃은 신비와 관련이있습니다. 수르트가 영원의 불꽃에 가까이가게되면 능력이 최고조에 다다르게되며, 불사신이 됩니다. 헐크의 주먹질에도 수르트는 상처하나 입지않습니다. 오퍼레이터 수르트의 디자인에서도 화염이 들어가있습니다. 검신을 감싸고있는 불꽃이바로 "수르트의 불"입니다.
아이슬란드어에서 불의거인 수르트의 모습은 아이슬란드의 빈번한 화산 활동과 수많은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이미지를 의미합니다. 예를들어보자면, 아이슬란드인은 화염을 "수르트의 가족"이라고 불렀습니다. 갈탄(Lignite)은 "수르트의 장작(Surtarbrandur)"으로, 거대 용암 동굴은 "수르트의 동굴(SurtShellir)"라고 부르는것처럼 말이죠.
벗어나려고하는 거인
일러스트에서, 수르트의 등 뒤에있는 거인이 지하에서 벗어나려고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참고하고있는 거인은 마블 유니버스의 불의 거인, 수르트입니다.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에도 수르트는 아스가르드인이 두려워하는 사악한 힘 중 하나였습니다. 과거 전성기였던 오딘에게 패하고 왕관을 빼앗겼기에, 오랜기간동안 지구핵에 감금되어져있었습니다. 우리는 일러스트에서 거대한 구속구를 볼 수 있으며, 이 구속구는 이러한 설정에서 기인된것입니다.
거대한 구속구
본문에서 언급된 오퍼레이터 수르트의 자료를 참고해보면, "수르트의 설정은 대부분 북유럽 신화의 수르트에서 따왔지만, 2차 창작 캐릭터의 모습역시 가지고있다"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수르트의 소개문에는 "마음대로, 자유롭게, 온종일 혼자서 떠돌아다니는데, 그 누구도 수르트가 무엇을 찾고있는지 모르며, 알고있는건 수르트가 항상 가지고다니는 노트에는 수많은 지명이 적혀져있고, 어느 한 군데에 도착하면, 혼잣말을 하다가 노트에 쓰여진 지명에 줄을 긋는다는것이다."
수르트가 찾고있는 "알수없는 지명"이란, 아마 그녀의 고향인 "불의 나라" 무스펠헤임(Muspelheim)이며, 수르트의 가족을 찾는것일겁니다. 하지만 다른 가능성도 존재하는데, 그것은 바로 수르트가 찾고있는건 지금은 테라 대륙 곳곳에 흩어진 옛 신역(神域)인 아스가르드라는 가능성입니다.
오퍼레이터 "스즈란"의 존재로인해 우리가 알게된 "신민(神民)"의 존재 역시, 이러한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있습니다. 만약 두번째 가능성이 사실로 밝혀지게 된다면, 수없이 언급된 "전 문명"의 잔재일것입니다. 구 문명이란게 신이 모든것을 통치하고, 수르트가 최후의 파괴자인게 밝혀진다면, 이 세계는 더욱더 흥미진진해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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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무연이 이야기 벌써 번역되있네 ㅠ
장문 번역... 이건 귀하군요.. - dc App
근데 시발 저게왜 플람베르쥬임 검신이 완전다른데 - dc App
몰라 찾아보다가 귀찮아서 사전치면 나오는걸로 걍 퉁친거임
재밌다 저거 위에 말고 더있음?
원문가보면 많이 있음 번역은 아직 다 못 끝냄 ㅎ - dc App
존재감이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쟤는 그냥 껍데기고 본체가 골렘이네
이런건 대체 누가쓰는거임
이 아저씨 신화랑 동물에 빠삭해서 좋아함
분석 진짜 신기핟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