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네 또 자고일어나서 시꺼먼 새벽에 연병장뛰고왔지 그러다 진짜 억하고 자빠진다니까


아 영감쟁이 진짜 밖에 찬바람 쌩쌩부는데 또 목도리 안한다 저러니까 맨날 하이바 뒷쪽에서 코나 훌쩍거리지 빨리 고개나 숙이쇼


또 녹즙 남기네 하여튼 비싼거 몸에좋은건 귀신같이 거르는데 그나이까지 어떻게버텼나 몰라



하루종일 졸졸쫒아다니면서 짹짹거리는 서리별 커여울거같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