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입사한 신입 대원들을 위한 축하 파티를 준비할 겸 일만 하지 말고 숨 좀 돌리면서 살자는 취지로 요리 대회를 개최한 로도스 아일랜드
저마다 자신들만의 요리를 준비하면서 잡담 나누는 참가자들과 이들에 대한 기대와 걱정을 하는 심사위원들 보고 싶다
잘하고 오겠다는 의미로 손을 흔들며 조리실로 향하는 팽과 비글과 밧줄에 묶인 채로 버둥거리는 히비스커스를 붙잡고 있는 라바랑 크루스가 엄지 올리는 거 보고 싶다
미각이 예민해 보인다면서 강제로 섭외당한 오키드가 말을 어떻게 지어내야 할까 고민하다가 참가자 명단에 캐터펄트랑 포푸카가 있는 거 보고 두통오는 거 보고 싶다
심사위원으로 섭외된 굼이 참가한 지마와 로사가 만들어 올 음식을 상상하다가 군침 생기는 거 보고 싶다
요리 전문가라서 섭외된 마터호른이 쿠리어의 요리 실력이 얼마나 향상됬을 지 생각하다 요리 준비를 하고 있던 은재랑 엔시아가 기대하란 듯이 자기를 보고 씩 웃는 걸
보고 당황하며 관람석을 보았다가 웃으면서 설표 남매에게 작전 성공이라는 수신호를 보내는 쿠리어에게 이게 뭔 짓이냐고 소리지르는 마터호른과
그걸 다른 관람석에서 흥미진진하다는 듯이 웃으면서 구경하는 성녀님 보고 싶다
그 푸른색 재료 적당히 넣자고 하는 청팽이랑 이게 있어야 요리가 된다는 청독이랑
고양이 특식 레시피를 잘못 들고 왔다며 울먹이는 무스와 그걸 듣고 얼굴 잡고 고개 숙인 헤이즈 보고싶다
애플파이를 잘 만든다는 이유로 섭외된 엑시아가 딱 봐도 괴식이 만들어질 것 같은 음식 재료들을 들고 오는 텍사스랑 소라, 크루아상을 보고 얼굴 창백해지는 거 보고 싶다
혼자 참가한 사리아가 심사위원석을 보며 씁쓸해 하다가 사일런스를 데리고 심사석에 앉히는 독타를 보고 표정이 밝아지고 그런 사리아한테 엄지 올리는 독타 보고 싶다
그리고 그 옆에서 이번엔 반드시 완벽한 바비큐를 만들고 말 거라고 벼르고 있는 이프리트가 비그나, 커터랑 함께 생고기를 노려보는 거 보고 싶다
미식가랍시고 심사위원이 되긴 했는데 그런 것 보다 그냥 많이 먹고 싶은 에단이 대회 시작 시간을 기다리는 거랑
케오베가 손을 씻었는지 일곱 번째로 확인하고 함께 재료를 챙기기 시작한 벌컨 보고 싶다
하이비스커스 어디?
라바와 크루스에게 검거
아 검거 당했네
사리아빠...
케오베는 손 씻는걸 확인하는거보다 식재료 훔쳐먹는지 감시해야 하는거 아님?
씻었다구~
제이 사시미 썰러 안왔네 - dc App
사시미는 사드세요...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