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W의 태도였어. 따지고보면 스카우트와 그의 팀원들을 죽인 당사자라고 볼 수 있는 W는 당당하게 로도스를 활보하고 다녔고, 자신을 노려보는 로도스 대원들을 보며 오히려 언제 덤빌지 궁금하다고나 지껄이는 행태에 결국 로도스 정예대원들은 폭발하고 말았어

단체로 켈시의 방에 처들어와서는 W 그년의 태도를 봐라 우리 동료이자 친구들을 죽인 년이 오히려 우릴 도발한다. 켈시 너가 참으라고 말했는데 시발 왜 우리만 일방적으로 참아야 하냐면서 그 년을 한번 크게 밟아줘야 겠다면서 울분에 가득찬 얼굴로 항의하는거지

그 많은 정예대원들이 단체로 처들어와 거세게 항의하며 누구는 울며 켈시에게 외쳐대고 분노-울분으로 방 안의 분위기가 위험을 알리며 감돌자, 켈시도 이건 말 잘못하면 큰일나겠다면서 속으로 크게 한숨을 쉬며 말을 꺼내는거지

너희들의 상황 잘 알겠고 W의 태도에 말이 많으니 허락하겠다고

켈시의 대답에 정예대원들은 나중에 딴 말 하지 말라고 말하면서 우르르 켈시의 방에 나가기 시작해. 곧바로 W에게 본때를 보여주기 위해서 말이야

그리고 W는 찌뿌등한 기분과 함께 눈을 떠. 기억나는건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로도스 대원들을 보며 드디어 덤비려는 건가 생각하는데 대원들의 표정이 하나같이 심상치가 않아 불안한 느낌이 드려는 순간 무언가에 의해 자신이 쓰러지던 기억뿐이야.

W는 알몸에 사지가 단단히 구속된 채로 주위에는 평소 자신을 노려보던 로도스 정예대원들이 서있었어. W의 입에는 개구기가 물려있어 제대로 말을 할 수 없었기에 그들을 도발하듯 조소하는 표정을 지어 화답했지

그들은 아무 말도없이 무언가를 할 준비를 지들끼리 하더니, 곧 한명이 펄펄 김을 내뿜으며 끓는 물을 가지고 와서 양동이로 물을 퍼담아 W의 몸에 그대로 뿌리는거야

몸에 다이렉트로 고온의 물이 닿자 비명을 질러대며 고통을 호소하는 W를 무시하며 여러번 계속 끓는 물을 뿌려대는 대원은, W의 피부가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다 지들끼리 피부가 벗겨지고 물집이 가득잡히며 오래 목욕하다 나온듯이 퉁퉁 불은 피부가 되고나서야 멈추게 돼

화끈거리며 쓰라리고 자신도 모르게 몸부림치게 만드는 고통에 눈물을 글썽이며 개구기를 통해 침을 질질 흘리는 W는 힘겹게 고개를 들어 로도스 대원들을 노려봐. 자존심 때문인지는 몰라도 적어도 아직은 버틸만 하다는 거겠지

그런데 왠걸, 주위 대원들중 넷이 하나같이 회칼같은 날카로운 날붙이를 하나씩 들고 있는거야. 네명은 W에게 다가와 각자 W의 양 팔과 다리 끝에 자리를 잡고 퉁퉁 불어터진 W의 피부를 한겹 한겹, 한땀 한땀 발라내기 시작하는거지

손가락 하나하나, 발가락 하나하나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아주 조금씩 위로 올라가며 최대한 출혈없이 죽지 않게 조심스런 손길로 하나씩 발라내져가기 시작하는 W의 피부야

W는 발광하기 시작해. 벗겨져가는 자신의 피부에 가해지는 고문에 몸부림치게되면 구속된 구속구와 약해진 피부에 마찰로 더욱 고통스러워지고 계속해서 더해지는 고통에 다시 몸부림치는 쳇바퀴같은 고통의 연속이 펼쳐지지

그렇게 살을 하나씩 벗겨나가다 중간중간 끓는 물을 다시금 뿌려대어 피부를 좀 더 수월하게 벗길 수 있게 불어터지게 만들고, 다시 하나하나 피부를 발라내고..

W의 입에선 침을 삼키지 못하고 질질 뿜어대며 고통에 절규하듯이 또는 애원하듯이 짐승이 내뱉는듯한 애처로운 비명소리만 성대를 찢어버릴 듯이 내뿜고 있게되는 거야

실금하고 흰자를 거진 내보이며 추하게 발광하는 W의 몸부림을 감상하며 주위에선 꼴좋다는 듯이 그녀를 비웃고 조소하지

최소 2만번은 넘게 회를 떠야 직성이 풀릴 것 같기에 쇼크를 예방할 의료도구와 회복 아츠 등을 할 준비를 하며 W의 고문은 이제부터 막 시작되어가


이제 누군가가 이걸 더 자세하게 글로 써준다면 여한이 없겠어

난 여기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