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갑 든 기사를 달랑 쌍검 두 자루로 회쳐버린 다음에 얼굴에 있는 피를 무심하게 닦아내는 그라벨
인터뷰를 할 때면 노예생활 때문에 잔뜩 날카로운 태도에 걸레 문 듯한 욕설을 쏟아내던 그라벨이 보고 싶다
그리고 여느때처럼 헤실헤실 웃으면서 독타한테 안기러 왔다가 그 시절 영상을 노트북으로 보는 독타를 보고 기겁하는 그라벨이 보고 싶다
노트북을 쌍검으로 찍어 부숴버리고 어쩔 줄 몰라하다가 독타로부터 매도해달라는 요청을 듣고 벙찌는 그라벨이 보고 싶다
얼굴 새빨개진 채로 그때 했던 욕설을 떠올려 힘껏 매도하지만 나오는 건 독기라곤 1도 없는 순둥순둥한 매도뿐이었고
결국 쪽팔림을 참지 못하고 양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주저앉는 그라벨눈나 보고싶지 않냐
그대로 공주님안기로 들고가서 순애야스한다 퍄퍄
응애응애응애응애응애응애
이...이...느검마 김치먹을때 양념발라내고 먹는다!
독타...독타 부모님은 김치에 굴넣어드실거야!
응애 응애
눈나.....
그라벨 눈나...
미래일기 유노?
?
아무나 빨리 만화로 그려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