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밑에서 머리 불쑥 들이밀면서

난 어디에나 있다...

하는거보고 개놀라서 일어나면
순간이동하듯 뒤로 다가와서 엉덩이 슥 만지고

피하지 마라...

두손으로 엉덩이 가리면 이제 또 어디서 나타났는지 쥬지 슥 주무르듯 훑고는

나는 그림자다...

하고 사라질듯
성희롱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