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은퇴 결정나고도 한동안 미련못버리고 어떻게든 다시 싸워보려고 훈련하다가 주변에서 보기에도 통증때문에 칼 못드는거보고 같이맞춰하는 트레이닝기사도 그만하라고 말리는데 어거지로 합 맞추다가 통증때문에 기절해서 실려가는고모보고싶다

병원에서 그지랄하면 팔 영영못쓴다고 하고 병실에서 혼자 우는데 아직 결혼전인 남편이 의수달기전 한쪽팔 훵하니 없는상태로 옆자리에 입원해있는데 어디가 그리아파서 우냐고 물어보고
자긴 더이상 못싸운다고 가문에 폐가될까봐 무섭다면서 우는 고모님 보고싶다

삼촌은 자기도 같은처지지만 오히려 홀가분하다고 하면서 다른일도 할 수 있다면서 없는팔 보여주면서 의수달아도 저런데보다 차라리 회사를들어갈거라면서 분위기달래주는거 보고싶다

그리고 의수달고 퇴원하는 삼촌 기다렸다가 같이 데이트하는거 보고싶다 시발 누가 그려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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