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오늘 방문한다고 천화한테 연락하니까 천화 오또케 오또케 하면서 애꿎은 독타 때리고,
독타가 왜 그러냐니까 어머님이 로도스에 잠깐 방문하신데요. 아 미치겠네 진짜! 하면서 다시 애꿎은 독타한테 화내는거지.
씨발 왜자꾸 난 처맞아야하는거지 싶으면서도 천화가 이런 반응을 보이는거 보니 천화 부모님도 천화랑 비슷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 독타.
분명 천화랑 말투도 비슷할거고 뭔가 보기만 해도 주변 공기가 무거워지지 않을까 하면서 독타 괜히 긴장타는데,
알고보니 천화랑 다르게 붙임성도 좋아보이고 유쾌하신거지.
천화 보자마자 아이구 내새끼 하면서 천화한테 달라붙고는 뺨 ㅈㄴ 쭈욱 잡아댕기고,
천화도 어머니! 보자마자 이건 좀 너무한거... 아니 엄마 아야 그만 그만! 아퍼아퍼! 하는거 좀 커여울듯.
천화 몇번 괴롭히고는 옆에있던 독타를 뒤늦게 본 천화 어머니가 뒤늦게 독타한테 인사하고,
우리 딸내미 여기서 잘 적응하고 있냐, 혹시 무례한 짓을 범하지는 않냐 등등 이것저것 물어보는거지.
독타는 천화가 로도스에서 하는짓을 솔직하게 말해줬고, 아츠로 자기 옷도 태워먹고 시설도 가끔 망가뜨린다고 말하니까 천화 얼굴 빨개지면서 독타 귓볼 잡아당기는거 보고싶다.
그래도 어림도 없지 ㅋㅋ 바로 천화 어머니랑 같이 앞에서 천화 놀리는데 천화 아무것도 못하고 당신! 무례하게 그런 소릴... 아니 엄마! 이러면서 큰소리로 엄마랑 독타만 부르는거 개꼴릴듯.
그렇게 서로 사무실에서 깔깔 거리다가 천화 어머님이 천화보고,
이 청년 재밌구마잉 전부터 아가가 문자로 말한 그 신랑감 맞제? 라고 말해버리는거지.
그 말 듣고 온몸이 새빨갛게 변하는걸로도 모자라서 옷 서서히 타기 시작하는 천화가 자기 엄마한테 귓속말로 그걸 독타 앞에서 하면 어떻해! 하면서 화내고는
독타한테 해명같은 변명 하는거 개꼴릴듯.
독타가 뭐? 신랑감? 하면서 천화 처다보니까
"아.... 그게 아니라... 아니 아무튼 아무것도 아니에요...! 내가 당신같은 사람을 보자마자 호감을 느껴서 결혼까지 생각하는 어라... 아.. 아무튼 아무것도 아니에요! 하고는 독타 아츠 지팡이로 때리는거 개꼴릴듯
그날 실컷 놀림받아서 자존심 다 갉아먹힌 천화는 다음 날 출근 안하고 숙소에 틀어박혀있고,
독타가 여보~ 문좀 열어봐~ 하니까 문 안에서 나가요! 당신 정말 최악이에요! 하면서 화내는거 개꼴릴듯
있는지부터
그건 니가...
고아인게 더 꼴리는데
괴롭히지마
대회면 대회 써야되는거아니노
뻘글인데
나 나가요 하면 나가요
호우
나 나가요
모녀덮밥 ㅇㄷ?
황급히 줘팸당한 부분 가리는 천화ㅇㄷ?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