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 잘 완수하고 돌아오면 머리 조금 거칠지만 기분 좋아질 수 있게 귀쪽까지 쓱쓱 쓰다듬어주고싶음
분명 처음에는 손을 가볍게 때리면서 뿌리쳐낸 다음에 " 당신. 숙녀의 머리를 이렇게 허락없이 쓰다듬어도 되는거에요? 무례하네요. " 라고 말하는 천화.
하지만 다음 날도 아랑곳하지 않게 이번에도 서류정리 잘 도와준 천화 머리 쓰다듬는거지.
이번에도 손을 뿌리쳐낸 다음. " 당신 어제 제가한 말 못들었어요? 아니면 당신의 머리로는 이해하기가 힘든 말이였나요? 하지말라고요! " 하면서 화내는거지.
그런데도 다음 날에 천화 임무 마치고 돌아오면 제일먼저 천화한테 관심 주는것도 모자라서 머리를 또 쓰다듬는거지.
이번에도 손을 뿌리쳐내지만, 전처럼 때리지는 않고 쓰다듬는 손을 피한 다음에 " 그저께도 말했고 어제도 말했지만, 다시한번 말씀드리죠. 하 지 마 세 요 ! " 라고 말하는 천화 좀 커여울듯.
그렇게 신신당부했는데도 그 다음날 다시 천화 머리 쓰다듬는거지.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한 천화는 전처럼 거부하는 반응이 아니라 대체 이 짓을 왜 하는지에 대해 의문이 생기기 시작하지에 대해서 독타한테 묻기 시작했고,
독타는 그저 머리카락이랑 그 고양이 귀가 보드라워보여서 쓰다듬는다고 말하고는 계속 쓰다듬는거지.
얼탱이 없는 대답에 어이가 없는지 " 하? 그게 전부라고요? 무슨 이런 얼빠진 대답이... " 하면서 어이없어하는데도 독타는 계속 천화 머리 쓰다듬는거지.
그리고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그 그 다음 날도 그 그 그 다음 날도 천화 머리 쓰다듬는거야.
천화도 슬슬 익숙해지니까 그냥 괜히 더 귀찮아지지 않도록 그냥 머리 갖다대고서 독타가 "아 만족했어." 라고 말하기 전 까지 고개 아주 살짝 숙여서 독타가 쓰다듬기 편하게 만들어주는거지.
다 쓰다듬은 독타가 " 너 예전에는 쓰다듬는거 그렇게 싫어하더니 이젠 좋아졌구나? " 하니까 천화가 흥! 하고는 " 괜히 더 피곤해지지 않을려고 이러는건데요? " 하는거지.
그걸 들은 독타가 "아 알겠어." 하고는 다음 날 부터 천화머리 안쓰다듬는거지.
임무 끝나고서 제일 먼저 독타를 보러 온 천화였지만, 독타는 천화가 아닌 같이 작전나간 아미야 머리 쓰다듬는거지.
" 우... 너무 많이 쓰다듬으면 키 안크는데... " 하면서도 독타가 쓰다듬어주니까 쪼만한 토끼꼬리 살랑살랑 흔들고 있고,
뭔가 무시당한 기분이 든 천화가 독타한테 다가가서 " 오늘은 안쓰다듬어 주시나요? " 하고 물어보는데,
독타가 " 응. 계속 쓰다듬으니까 너 피곤해하는거 같아서. " 라고 말하고는 아미야랑 카디건 쓰다듬어주는거지.
그리고 독타가 " 아 혹시 아미야랑 카디건 질투하는건 아니지? " 하니까
천화는 " 하! 오히려 잘됐어요. 더 이상 절 귀찮게 굴지 않으시면 저야 고맙죠. " 라고 말하고는 숙소로 돌아가는데,
그날부터 천화는 뭔가 마음 한구석에서 아쉬움과 부족함을 느끼는거지.
임무를 나갔다 돌아와도 독타는 그저 "수고했어." 라는 말만 하고는 다시 업무를 보러갔고, 괜히 볼 필요도 없는 캐스터 훈련시험 보러가서 만점 받은다음 성적표 독타한테 보여주는데도 "어. 축하해." 하고 넘어가는거지.
어떻게든 독타한테 잘 보여서 쓰다듬 받으려고 하는데 반응도 시큰둥하고 쓰다듬어 주지도 않으니까 결국 아무도 몰래 독타 찾아가는 천화.
독타가 천화 보고 왜 왔냐고 물으니까 갑자기 울음 터트리고는 당신 나빠! 미워! 독남충! 최악이야! 하면서 독타 때리는거지.
품에 안겨서 솜방망이 같은 주먹으로 독타 가슴 탕탕 때리니까 독타가 왜 그러냐고 하면서도 우는 천화를 어케 달래줘야할지 고민하는거지.
천화는 울면서 " 이렇게나 절 애태워하는 몸으로 만들어놓고서... 지금까지 방치해둔 당신은 정말... 정말... " 거리면서 독타 계속 솜방망이 주먹으로 때리는거지.
그 말 듣고 대충 해결법을 찾은 독타는 울면서 자신을 때리는 천화를 자기 무릎에 앉히고는 조용히 머리 쓰다듬어주는거지.
꼴에 자존심이 아직 남아있는지, " 쓰다듬 받으려고 찾아온게 아니라ㄱ... " 자존심 부릴려다가 오랜만에 느껴보는 안락함과 따스함에 녹아내리는 천화 보고싶다.
그렇게 1시간동안 독타 무릎위에 앉아서 안긴채로 쓰다듬 받으니까 겨우 울음멈춘 천화 보고싶다.
눈 땡땡부운 천화 보면서 " 그렇게나 쓰다듬을 받고싶었으면 말을 하지. " 라고 말하니까 천화가 " 쓰다듬 받으러 온거 아니거든...요... " 하면서 고양이 귀 접는 천화 보고싶다.
천화가 말하자마자 독타가 쓰다듬 멈추니까 당황한 천화가 다... 다시 쓰다듬어 주세요... 하면서 독타한테 은근슬쩍 앵겨오는거 좀 꼴릴듯
그렇게 몇시간 동안 천화 반응보면서 천화 쓰다듬는 독타랑 고로롱 고로롱 거리면서 좋아하는 천화 좀 꼴릴거 같다.
자는거 같아서 쓰다듬 멈추니까 으응... 좀만 더 해줘요... 하면서 또 앵겨오니까 어쩔 수 없이 천화 잘때까지 쓰다듬어주다가 천화 잠들자마자 숙소에 눕혀놓는 독타.
그리고 그 다음 날 부터 천화는 임무 끝나면 독타한테 먼저 다가가는거지.
다가가자마자, 머리 부터 들이밀고, 독타도 천화 머리 쓰다듬어주는거지.
고로롱 고로롱 거리면서 독타의 따스함을 느끼는 천화를 본 아미야가 치사해요! 하면서 질투하는거 개꼴릴거 같지않냐?
아님 말고,
쓰다듬을 애널조교로 바꾸면 장르가 좀 달라짐
토끼꼬리? - dc App
당나귀꼬리가 아니라? - dc App
에이야 온뒤로 쓰담쓰담 못받는 천화 ㅇㄷ
이거다
오
오 애낌추
발기했다
아미야 카디건 애널조교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