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 연하의 여기사에게 고백 받았는데 처음엔 삼촌이랑 나이차도 많이나고 상대가 진심인지도 의심되서 거절했지만 상대의 포기를 모르는 고백에 어느 비 오던 날 비를 맞으며 대답을 기다리는 상대방에게 기사이기를 포기하는 조건을 받아들인다면 고백을 받아주겠다고  대답하는 삼촌

촉망받던 어린 여기사는 결국 사랑을 위해서 은퇴 선언을 하고 삼촌이랑 연애하다가 결혼까지 하게되는거지

삼촌의 결혼소식을 듣고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도 듣고 친구들에겐 경연의 요정을 훔친 도둑놈이란 농담도 듣지만 조피아만큼은 좋은 결혼이 아닌거 같다며 결혼 생활을 걱정하는거지

결혼초기에는 조피아의 걱정이 무색하게 아내가 마리아마저 떠나버려서 적적한 니어가문에 생기를 불어넣어서 삼촌이 행복하게 결혼 생활을 지속하던중 어느날부턴가 귀엽고 싹싹하던 아내가 점점 말라가고 자꾸 멍 때리는거지

삼촌은 걱정스러워서 어디 아프냐고하지만 삼촌만큼이나 착한 아내는 기사 생활이 그립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삼촌 마음 다치게 하고싶지 않아서 그저 피곤할뿐이라고 대답하는거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