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밥의 친구라는 말에 신난 그라니가 쿠란타꼬리 빗자루처럼 마구흔들면서 빅밥편지 읽어주겠다고 호들갑떠는걸 흐뭇하게 보던 중에 그친구랑 나랑 진즉에 맺어졌으면 아이가 아마 이만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하게 된 이암이 보고싶다

양반다리하고 앉은채로 그라니를 품속에 껴안고 과자 먹여주면서 열심히 오독오독 까먹는걸 가만히 쓰다듬어주다가 왠지 굉장히 억울한 눈초리의 스카디와 아이컨택하는 이암도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