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진단 분석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인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확인. 광석병 감염 증세 있음. 현 단계로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 4%

체표면에 오리지늄 감염 흔적 여러군데 발견.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22u/L

감염되기 쉬운 체질이나, 규칙적인 작업과 휴식, 그리고 과학적인 관리로 병세가 늦춰진 상태다.

"아직 부족해요, 저는 더 잘 할 수 있어요."——폴리닉


파일자료 1


폴리닉은 켈시의 제자다. 물론 의료 임무와 의료 실험에 참가하는 메딕 오퍼레이터라면 누구라도 적든 많든 켈시의 지도를 받았고,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모든 메딕 오퍼레이터가 켈시의 제자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녀는 특별한 케이스다. 켈시가 폴리닉에게 메딕 오퍼레이터의 자격을 허가한 후, 특별히 졸업장 비슷한 것을 그녀에게 수여한 것이다. 폴리닉은 이 졸업장을 그녀의 침실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보관하고 있다. 2년에 걸친 학습 과정 속에서 켈시는 종종 폴리닉의 모든 수업 및 학습 목표, 그리고 성과에 대해 직접 물어봤다. 사실 극소수의 사람만이 이런 학습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을것이다. 생각해보라, 로도스 아일랜드의 최고 책임자 중 한 사람이 수시로 당신의 학습 상황과 시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어째서 답이 틀렸는지 추궁하는 것을. 이런 중압감은 상상만으로도 공포에 질리게 한다. 하지만 폴리닉은 견뎌냈다. 매사에 진지하고 조금도 빈 틈이 없으며,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완벽을 기하는 폴리닉의 품성은, 그야말로 좋은 학생이 될 수 있는 자질을 타고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폴리닉 본인은 모르겠지만, 이런 성격에서 특히 우수한 부분으로 인해 언젠가는 다른 사람을 곤혹스럽게 할 날이 올지도 모른다.


파일자료 2


폴리닉을 찾아온 많은 오퍼레이터들은 사실 특별히 심각한 병이 없었다. 추가로 그들은 자신의 질병에 걸린 것도 아니고 건강하지도 않은 애매한 '중간 상태'를 조정하고 싶어했는데, 그럴때 폴리닉은 그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제안하곤 했다. 사실 대부분의 오퍼레이터들은 그저 메딕 오퍼레이터에게서 노력없이 편하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알아가려는 것 뿐이었지만, 모든 오퍼레이터들이 폴리닉처럼 생활할 수는 없다. 작전이 없는 날엔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밤 9시에 잠들며, 깨어난 후에는 갑판 위를 1시간 달린 후 샤워 및 아침 식사를 하고 일을 시작한다. 더군다나 폴리닉은 술과 담배를 하지 않으며, 노래를 부르지도 않고 춤도 추지 않는다. 최소한의 사교 활동만 하면서 나머지 시간은 연구실이나 진료소, 혹은 도서관에서 자기 계발에 몰두하고, 주말이 되면 날을 하루 잡고 취미인 사냥을 즐긴다. 대부분의 오퍼레이터들에게 있어서 이런 가혹한 생활 습관은… 그야말로 먼 나라 이야기다.

하지만 어째서 이렇게 과도할 정도로 자신을 통제하는 생활을 하는 걸까? 폴리닉은 정말 밤에만 편히 잠들 수 있는 것인가? 과거 폴리닉과 함께 행동했던 오퍼레이터는, 폴리닉의 그런 생활은 부지런하지 못한 시간을 보내는 경우 엉망인 과거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라 말했다. 구체적으로 표현하자면, "낮에 자신을 혹사하지 않으면 밤에 잠을 잘 수 없기 때문"이라 할 수 있겠지만.


파일자료 3


처음 폴리닉은 연구원이자 비 오퍼레이터의 신분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비록 폴리닉이 사냥에 흥미가 있고, 야외에서 혼자 사냥 후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는 능력이 있다해도, 전투 오퍼레이터가 되기 위해서는 공부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았다. 그러다가 체르노보그 사건이 발생한 후, 폴리닉은 켈시에게 자신이 최대한 빨리 비전투원에서 전투원이 될 수 있는 준비를 마치도록, 아니면 적어도 그녀가 수행 의사나 예비 의사로 전투에 참가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신체 능력 테스트 후, 켈시는 폴리닉의 요구에 따라 그녀를 예비 오퍼레이터 훈련 캠프로 보내 다른 예비 오퍼레이터들과 함께 훈련을 받게 했다. 그리고 반년 후, 예비 훈련이 끝난 폴리닉은 정식으로 로도스 아일랜드의 파견 임무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폴리닉은 자신의 지원 업무에 대해 여러가지 방식으로 생각했었다. 폴리닉은 스나이퍼 오퍼레이터의 임무를 맡을 수 있었고, 가드 오퍼레이터의 역할도 담당할 수 있었으며, 동시에 의료 임무도 수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폴리닉이 선택한 건 전장 의료 오퍼레이터였다. 이는 의료 활동을 통해 아군 오퍼레이터를 돕는 것을 최우선 임무로 여기는 그녀가 지난 반 년간의 훈련 동안 메딕 오퍼레이터는 너무 연약하며, 일부 메딕 오퍼레이터는 아군의 보호를 받지 못하면 아무런 작전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점을 뼈저리게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극복하기 위해 폴리닉은 자신의 약리학적 지식을 이용해 심혈을 기울여 시약을 제조했는데, 이 시약들은 평상시엔 외상을 치료하는 보통 약물과 다를 바 없으나, 과다 투여나 혼합 작용 등 약간의 변동을 거치면 빠른 시간 내에 목표의 저항 능력을 빼앗을 수 있는 독약이 된다. 폴리닉은 이미 여러차례 전장에 나가 많은 적의 저항 능력을 상실시켰다. 우리는 그녀가 한 명의 메딕 오퍼레이터로서 이런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잘 알지 못하겠으나, 확실한 점은 그녀가 적을 마주할 때면, 모든 사람이 그녀의 분노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파일자료 4


폴리닉은 우르수스인이지만, 그녀의 또다른 신분 탓에 그녀는 우르수스에 대해 노골적인 증오를 품고 있다. 폴리닉의 분노와 증오의 초점은 어느 한 개인이 아니라, 굉장히 넓은 범위의, '우르수스 제국'이라 불리우는 나라에 맞춰져있다. 당시 그녀의 소원은 그저 매일 한 끼의 밥을 먹는 것이었을 정도로, 우르수스에서 살아가는 필라인으로 살았던 과거 폴리닉의 생활 환경은 굉장히 열악했다. 어머니의 직업을 따라 체르노보그 이동 도시에 들어가게 된 그녀는 순진하게도 자신이 곧 멋진 삶을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그곳에서는 생활이 보장되어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그녀를 만나고 싶어하고, 데려가고 싶어하고, 교육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그런 삶 말이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어머니에게 "돌아와서 저녁밥을 해달라" 말했던 어느 날, 폴리닉이 누리던 평범한 생활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가족도 친구도, 모든 것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그때, 폴리닉의 스승이자 유일하게 남은 가족같은 사람이라 할 수 있는 켈시가 그녀 앞에 나타났고, 위험에 빠진 그녀를 구해 체르노보그에 있는 어느 평범한 가정에 맡겼다. 극히 적은 흔적과 단서 속에서, 폴리닉은 어머니가 사라진 진짜 원인은 바로 우르수스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 이후로 폴리닉은 배움을 멈추지 않았고, 우르수스가 대체 어떤 국가인지 각 방면에서 알아가기 시작했는데, 더 깊이 알아갈수록 그녀의 분노는 점점 커져만 갔다. 리유니온이 행동을 시작하기 얼마 전, 즉 폴리닉의 학업이 끝나가는 시기에 폴리닉은 다시 한 번 켈시를 만나 그녀를 따라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폴리닉이 그녀의 양부모에게 감사하지 않는 건 아니었지만, 자신이 우르수스 제국에 복수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자 더 이상 그곳에 머물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지금, 만약 폴리닉에게 '집'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곳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그녀는 분명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켈시 선생님이 계신 곳이 바로 영원한 저의 집입니다."


승진 기록


"절차는 다 끝내놨어. 내일부터 정식으로 입사할 수 있을 거야.

"고맙습니다, 선생님."

"마지막으로 한 가지 일이 더 있는데."

"코드네임."

"코드네임이요?"

"네 신분을 밝힐 수 있는 코드네임을 생각해둬."

"이름을 그대로 쓰는 사람도 있고, 사물의 이름을 본따서 쓰는 사람도 있고…"

"어쨌든 금기같은 건 없으니까."

"음, 생각해볼게요…"

"음…"

"폴리닉으로 하죠."

"그래."

"왜 이걸로 정했는지는 묻지 않으시나요?"

"의학 사전에서 네가 처음으로 잘못 암기한 단어잖아. 나는 네가 계속 암기하느라 피곤해서 실수한 거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확실히 그게 네가 한 첫 번째 실수였지."

"여기엔 예전에 네가 했던 것 같은 실수를 하고 같은 방식으로 코드네임을 정한 사람이 있거든."

"아트로 언니 말인가요?"

"그래."

"나중에 무슨 문제 생기면, 예전처럼 사무실로 날 찾아와."

"예, 선생님."

"그럼 정식 가입 축하해, 오퍼레이터 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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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꺼는 핫산꺼


임상 진단 분석


방사선 검사 결과, 본 오퍼레이터는 내장 기관의 윤곽이 흐릿하며, 비정상적 음영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됨.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검사 결과 이상 확인. 광석병 감염 증세 있음. 현단계로서는 광석병 감염자로 판단됨.


[체세포와 오리지늄의 융합률] 8%

신체 표면 몇 곳에서 원석 감염의 흔적이 있다.


[혈중 오리지늄 밀도] 0.5 u/L

그녀 자체는 민감한 체질이지만, 규칙과 과학적 조정에 따라 지연되고 있다.


"아직 충분하지 않아요. 더 잘할 수 있어요." - 폴리닉


파일자료 1


폴리닉은 켈시의 학생이다. 물론 의료 임무 및 의료 실험에 참여한 의료진이라면 누구나 켈시에게 조언을 받았다는 점에서 모두 켈시의 학생이라 볼 수 있다.

그래도 그녀는 특별하다. 켈시는 의료진의 협력 하에 모종의 수료증을 만들어 줬고, 그녀는 이를 침실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에 뒀다. 2년간의 학습 과정에서도 그녀는 매 과목마다

켈시에게 학습 성과를 검사 받고 질문했다. 사실 그런 류의 공부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은 별로 없다만, 로도스 아일랜드의 최고 책임자 중 한 명이 가끔씩 당신의 공부

상황을 주시하면서 모든 시험을 검사하고 왜 오답이 나왔는지 중압감을 가지고 물어보면 겁에 질릴 것이다.

그러나 폴리닉은 잘 견뎌냈고, 타고난 성품, 성실함, 꼼꼼함, 작은 것 하나하나에 더 신경을 썼다만, 그 뛰어난 성품이 어느 날 남에게 폐를 끼쳤을지도 모른다.


파일자료 2


폴리닉을 찾는 많은 환자들은 사실 특별히 큰 질환을 갖고 있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폴리닉에게 확인 받으려 하는데, 이때 폴리닉은 그들에게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했다. 하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대원이 의료진의 편의를 봐주려 했을 뿐이다.

폴리닉 처럼 모든 대원들이 일을 감당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비작전시간에도 매일 오전 6시에 일어나 밤 9시에 잠에 들고, 깨어나서는 갑판을 한 시간씩 돌며, 샤워를 하고, 아침밥을 먹고, 일을 시작한다. 폴리닉은 담배도 안피고, 노래도 안부르고, 춤도 추지 않고, 필요한 사교만 하며, 다른 시간에는 연구실에 있거나 진찰을 도는 등, 대부분의 대원은 이런 가혹한 생활을 사는 것을 도저히...

그러나 이처럼 과한 자율생활의 이면에는 무엇이 있을까? 폴리닉 그녀는 정말 밤에 편안히 잘 수 있을까? 폴리닉과 함께 행동한 일부 대원들의 말에 의하면, "폴리닉은 현재가 충족되지 않으면, 그녀는 어두운 과거로 돌아갈꺼야".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낮에 지치지 않으면 밤에 잠을 이룰 수 없다" 란 것이다.


파일자료 3


대원이 아닌 연구원으로 발을 뗀 폴리닉은 수렵에 취미가 있어 혼자서도 야외에서 사냥하고 안전하게 귀환할 수 있는 역량을 지녔지만, 전투 대원들에게 많은 점을 배운다. 폴리닉은 체르노보그 사태 직후 켈시로부터 비전투대원부터 전투대원까지 가능한 한 모든 준비를 빠르게 마치고 최소한의 의료진이 전투에 임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에 자원했다.

신체적 역량을 확인한 켈시는 그녀의 자원을 허가했고, 폴리닉은 예비 대원 훈련 캠프에 합류해 다른 예비 대원들과 함께 훈련하다 반년 뒤 예비 훈련을 마치고 본격적인 로도스 아일랜드의 외부 파견 활동에 동참했다.

폴리닉은 자신의 지원 활동을 위해 여러 가지의 형식들을 구상해 왔으며, 반년간의 훈련 동안 근위 및 저격 대원으로의 자격으로 의료활동을 전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의료 대원들이 전우들의 보호를 잃으면 전투 능력이 아예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미 수차례 동안 전장에 나서며, 수많은 적으로 하여금 저항을 멈추게 했으며, 의료진으로서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분명 적들과 조우했을 때, 그 자리의 모두가 그녀의 분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파일자료 4


폴리닉은 우르수스 출신인데, 그 신분과 함께 우르수스에 대한 증오를 감추지 않았다. 그녀의 분노와 증오는 개인이 아닌 우르수스 제국 전체를 겨냥했다. 우르수스에서 사는 필레인으로서 폴리닉은 과거 생활 환경이 열악했고, 그녀가 추구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맛있는 하루 밥 한 끼 였다.

어머니의 전근에 따라 이동 도시 체르노보그에 입성한 그녀는 곧 멋진 삶이 펼쳐지리라 순진하게 기대했다. 생활의 안정화는 물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접촉하고, 이끌거나, 가르치려는 이들 중 하나였다.

그러고는 평범한 어느 날, 어머니의 "와서 밥 먹어라". 그 후 모든 것이 송두리째 사라지고, 가족, 친구, 모든 흔적들이 사라지고, 켈시만이 그녀의 담당이었고, 유일한 친족이라 할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 그녀를 피난 시키기 위해 체르노보그 현지의 한 일반 가정에 맡겼다. 스쳐지나가는 단편과 전조 속에서 어린 폴리닉은 엄마의 사인을 우르수스에 있다고 믿었다.

마침 리유니온이 활동하기 얼마 전, 폴리닉은 학업을 마칠 무렵 켈시를 다시 만나, 우르수스에 복수할 가능성이 전혀 보이지 않는, '집' 같지도 않은 양부모 밑에서 더이상 머물지 않겠다며 자신의 소망을 밝혔다.


"켈시 선생님이 계신 곳이 곧 나의 집이야."


승진 기록


"네 수속은 다 마쳤으니, 내일부터 정식으로 입사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선생님."

"참, 마지막으로 하나 더, 대원명."

"대원명?"

"네 신분을 알릴 단어를 생각해 오렴. 누구는 자기 이름 그대로 쓰는 걸 좋아하고, 누구는 사물의 이름을 빌리기도 해. 제한은 없어."

"음.....우.....폴리닉으로 할께요."

"그래, 그러자."

"선생님은 왜 냐고 안물어보세요? 의료 사전에서 처음으로 온갖 별짓을 다해도 외우지 못한게 그거 였어요. 제 첫 실수죠."

"어, 나 그런 대원을 한명 알고 있어. 너랑 똑같은 방법으로 이름을 지었던데."

"안톤 언니요?"

"응. 앞으로 무슨 문제 생기면 평소처럼 사무실로 오렴."

"네, 선생님."

"그럼, 정식 가입을 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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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도 좀 낮아지고 예전꺼에 뭐좀 추가한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