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바빴어서 독타랑 시간을 갖고 싶어도 막상 말로 꺼내지 못하고 그런건가 하면서 넘길수밖에 없었던 켈시가
간만에 상황도 종료되고 해서 이제 슬슬 말 못했던것들도 말해줄겸 같이 시간도 보내려고 주말에 계획을 잡는거임
근데 막상 독타한테 주말에 시간 있냐고 말하니까
독타가 자기 할거있다고 단칼에 거절해버린거
켈시도 처음엔 그런건가 하면서 넘기는데 솔직히 속으로는 너무 속상한거야
그 일이 있고난 날 저녁부터 위짤에 나온거 처럼 책상에 푹 쳐져있고
제자들이 불러도 낮고 들릴듯 말듯한 목소리로 응.. 이러고 제자한테 가는 켈시가 보고싶어짐
주말 당일날엔 식욕없다고 아침도 안먹고 그러고 있는데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막상 진짜로 할일은 없고 해서
자기 방으로 가려는데 그순간 다른대원이랑 신나서 놀러나가는 독타를 본거임
이제는 그런건가 라고 혼잣말도 안나올 정도로 속상한 나머지 몇초간 멍하니 바라보다가 그대로 자기 방으로 가는거지
그리고 그대로 숙소 침대에 푹 쓰러져서 그대로 잠만 자는 켈시 보고싶어짐
그러가다 저녁에 아미야가 켈시가 어제 저녁부터 상태가 이상하다고 편찮으신거 아니냐고 독타한테 언질을 주는거지
그래서 부랴부랴 켈시 숙소로 찾아가서 켈시 숙소 차임벨을 눌러보는데
한참동안 아무런 기척도 안들려서 이년 어디 나갔나 하고 있던참에
머리가 이리저리 다 뻗쳐있는 부스스한 켈시가 문을 열어주는데
까지 생각하고 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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