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타가 석관에 들어간 이유가


'독타를 고치기 위해서'인지 '기억을 지우기 위해서'인지에 따라 스토리의 큰 흐름이 갈린다고 본다



아까 올린 성경적인 해석을 전제에 두고 이야기를 연장시킨다면


독타와 여사제의 목적이 '인류의 재건'이라고 볼때


인류의 재건을 위해서 현재 테라를 가득 채운 '이주민'들을 쫓아낼 필요가 있음


그 방법중 하나가 전쟁이었다고 가설을 세운뒤, 독타가 살카즈 전쟁 자체를 조종했다는 언급을 보면 관계가 없진 않아보임



그런데 이때 독타는 어떤 형태로든 정신이 망가졌음


인류의 재건을 위해서라곤 하지만 살아있고 사람을 닮은 이들을 죽이는게 가슴아팠는지, 독타는 정신적으로 부담이 컸다


그래서 독타는 석관으로 들어가는데, 위에서 설명한 두가지 이유중 어느 이유로 인해 석관에 들어갔는지가 중요함




만약 독타를 고치기위해서 석관에 넣었다면, 독타의 그러한 심성이나 선택 자체에는 아직 여지가 있음


다시말해 스토리의 진행에 따라서 독타가 인류의 재건을 포기하고 현재 테라의 문명을 존속시킬 선택지가 생김



하지만 후자, 독타의 기억을 지우기 위해서라면 여사제는 독타와 달리 현 문명에 자비를 보이지 않는다는 뜻이며


현 문명을 정리하기 위해서 전쟁광 독타의 능력이 아직 필요하다는걸 의미함


따라서 이 경우 독타가 현 문명의 존속을 편들어주고자 할 경우 여사제와의 적대를 피할 수 없음




마지막으로 이건 뇌피셜이다


그건 구분하고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