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됐건 통운사태는 일단락됐으니까 당끼도 심리적으로 한짐 덜었을 것이므로 애늙은이마냥 나이에도 안맞는 어른흉내보단 생김새에 어울리는 귀여운 모습을 조금씩 보여주지 않을까 로즈마리랑 싱크로 맞춰서 동시에 냥! 한다음에 꺄르륵대며 웃는다던가 아츠 혹사의 후유증으로 다리 힘이 갑자기 풀려서 독타 품속으로 넘어지고는 수줍어하면서 귀를 살랑댄다던가 기억없는 메피를 거꾸로 매달아놓고 자기는 안대를 찬 다음에 피냐타로 쓴다던가
어림도없지 한손엔 칼 다른손엔 창
어림도 없지 당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