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오해하는게 독타가 대원들이 죽든말든 승리만을 위해 지휘해나가고 아군을 희생시켜왔을 거라는 건데, 이건 틀리다


독타는 피해를 항상 최소한으로 줄이게 지휘해왔고, 단지 아군대원을 체스말로만 보았기 때문에 그들의 죽음에 아무반응 보이지 않은, 인간적인 면모를 상실해 주위에서 질색한 것 뿐임. 군대 다녀온 사람은 알겠지만 자기들 사람취급 안하는 간부가 개좆같은 것처럼


님들이 체스 두면서 체스말 하나 잃었다고 사람 죽은거마냥 죄악감과 죄책감을 느끼나? 다음에 어떻게 둬야할지를 생각하지


독타도 단지 그럴뿐임. 전쟁은 거대한 체스판이고, 대원들은 체스말, 자기는 체스 플레이어


그리고 왜 독타가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였을 거라 생각하냐면, 체스 좀 아는 사람은 알 거임


체스말은 하나하나가 중요함. 상대에게 쉽게 희생패로 내줄 수 있는게 아님. 존나게 아껴야 한다고


폰조차 후반에는 중요한 조커로 활용될 수 있는 소중한 전력임. 그리고 체스말을 보존한 수가 많을수록 승리확률이 확확 올라감


그런 중요한 말 하나하나를 온존히 가지고 있어야 이길 확률이 올라가는데, 그걸 휙휙 버린다? 그건 체스할줄도 모르는 병신이지


물론 말을 희생패로 내보내는 경우가 두가지 있음


하나는 폰인데, 허나 그건 폰이 아직은 가치가 후반보다 떨어지는 초중반 시점에, 자신의 폰과 상대의 말(상대의 같은 폰 또는 그 이상의 말)을 교환해 차이를 벌리거나, 상대의 진형붕괴를 유도하기 위함(이런경우엔 그 폰을 잡아도 문제, 안잡아도 문제인 악수로 사용됨)으로 사용하는 경우


또 하나는 대부분의 체스말이 사용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희생패로 내보낸 말을 희생하는 대신, 그 다음턴에 체크메이트를 만들 수 있는 경우임. 왕을 잡을 수 있는데 그게 뭐든 희생패로 좀 버릴 순 있지 않겠냐


해묘가 굳이 독타를 체스 플레이어로 예시를 들게 했으니, 체스로 보자면 독타는 최소한의 피해로 자신에게 승리를, 상대에게 패배를 안겨주는 지휘의 천재-신이었을거다


현실 체스에서도 무작정 이기는 것보다 자기는 말을 적게 잃고 승리하는게 더 뛰어난 실력을 가졌다고 증명하는 거니까


그러니 주위에서도 그렇게 빨아주고, 아미야가 독타 꼭 필요하다고 구출해온거지


근데 대우는 개씹창이야. 좆같은 켈새끼, 당끼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