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전쟁터에서 싸우는 병사들이랑 그걸 지휘하는 지휘관은 하는 일이 완전히 다르다보니 입장차가 생김
전황이랑 관계없이 내 옆에 있던 전우가 대가리 펑 터지면 병사 입장에서는 이겨도 불만이 생기다보니
전쟁은 이겼지만 내 전우는 죽었다, 지휘관이 사람 죽는걸 뭐 개미만도 못하게 생각한다, 병사를 체스말처럼 여긴다 하는 불만이 스멀스멀 나오는거지
거기서 인지도가 꽤 높은 테레사가 죽으니 지휘관인 독타의 평판이 깎이게 되고 저런 불만들이 증폭돼서
나중가면 독타는 사람 죽이는 것밖에 모르는 살인광으로 굳혀지는거지
지금 스토리에서 살카즈들 묘사되는거 보면 현실은 독타 정도로 지휘 잘 해주지 않았으면 전쟁광 어쩌고 하는 애들까지 싹 뒤졌을 상황일게 뻔함
그런데 기억 잃기 전에는 존나 붙임성 없긴했나봄
테레사 죽은건 전쟁도 아니라 내전 이후고 그전부터 바벨탑의 망령이라불렀잖아
그니까 그 전부터도 그런 불만은 스멀스멀 있었는데 테레사 죽은 이후로 그 불만이 증폭되서 지금 평판이 조져진거라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