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야는 독타한테 의존하면서 독타의 선택을 따르려는 모습을 보이는 게 현재 상태.
분명 갈수록 정신적 성장을 이루면서 점차 독타에게 의존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스스로 많은 부분을 자신이 결정하려하는 모습을 보이게 될텐데
아미야가 자신이 생각하는 옮은 길을 독자적으로 확립한 상태에서 독타가 선택한 길이 확연히 다르다면 필연적으로 둘은 대립할 수밖에 없음.
지금까지는 어떻게든 독타의 안전만큼은 위하려는 모습을 보이지만 종국에는 그마저도 확신할 수 없게 될 거란 거임.
게다가 독타가 문명의 파멸 이후 새로운 세계를 건설하려 하는 듯한 여사제측 인물이라면, 아미야와 틀어질 빌드업은 이미 처음부터 갖추었다고 볼 수 있음.
물론 아미야의 왕관이 '문명의 존속'이라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끝내는 예언대로 파멸을 일으키는 측이 될 수도 있음. 그게 스스로 의도했든 하지 않았든.
증표에서 나온 심상치 않은 대사는 개인적으로 과거보다는 지금의 8챕터보다도 먼 이후의 시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그 시점부터가 독타와 아미야의 대립이 기정사실화 되고 로도스 아일랜드가 분열되는 순간이 될 것임.
8챕터 이전부터 8챕터 이후의 스토리를 독타와 아미야의 모습이 잘 안비치는 이벤트로 푸는데(비교적 가까운 미래인 화람지심, 대족장 제외)
어느 정도까지 미래를 그린 것인지 그 시간대가 명확하지 않아서 혼란스럽지만 느낌상 아직까지 로도스 아일랜드가 분열되는 모습은 보이지 않음.
그럴 조짐이 생겨나는 시점은 메인 스토리에서 처음 선보일 것으로 보이고 아마도 그때부터가 목적이 잘 드러나지 않는 이 스토리의 진짜 시작이 될 거라고 봄.
그리고 해묘새끼가 증표, 왕관, 여사제 등등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빌드업하려고 곳곳에 더 많은 떡밥을 숨겨두겠지.
아미야한테 도넛 당하고 싶지 않으면 찾아라 핲붕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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