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지에서 딥스롯이랑 화해한후, 팀장이된 블레이즈
얘만큼 국밥도없고 얘만큼 친밀한애도없으니까 리더는 블레이즈에게 너무나 잘맞았을듯
'감염자의 권리는 감염자 자신의 손으로 되찾는다!' 하면
'우와아아아!' 하고 소리치는 로도스 오퍼들
그렇게 생글생글 웃는 블레이즈지만
새벽 3시쯤 블레이즈방문에 귀를대면
쿠당탕하는소리랑 끄아아아아! 하며 절규하듯 비명지르는 블레이즈가 들려올듯
이미 내장기관의 감염은 폐까지 가버려 기침할때마다 피가 흩날리고
바닥에서 발작하며 배를 부여잡은채 거품무는날도 빈번해질듯
그렇게 다음날 '대장! 또 훈련소를 늦음 어떡해!' 하는 새내기오퍼들한테 '미안~미안~ 술을 너무마셨어~' 하는 블레이즈.
하지만 미약하게 피 냄새가나는걸 독타는 속일수없었고
그날밤도 방에선 끄아악! 어윽...우웁...쿨럭! 쿨럭쿨럭.... 하는 소리가 날듯
미리 방앞에 작은 도청기를붙인 독타는 출동하고
방문을열고, 블레이즈에게 진통제를 먹인채 발작하면 위험하니 꽈악 안고있을듯
품안에서 발작일으키며 충혈된 눈으로 블레이즈는 몇십분을 비명지르듯 신음했지만
독타는 그 팔을 절대 안놔주고
다음날까지 꼭 끌어안은채, 블레이즈가 잠든사이 방청소 다해주고 일하러갈듯
다음날, '세상에 블레이즈가 훈련을쉬어? 와파린선생이 흡혈을 멈추겠수?' 하며 비아냥거리는 오퍼에게 뻐큐를날리며 독타에게가는 블레이즈
'응, 왔어?'
'오늘, 한잔하지?'
'응. 그래.'
그 외에 따로 엄청난 대화는 없이 그렇게 초간단하게 약속 잡는 두사람
'독타 아직 할일많으니 바쁘세요' 라 씨부리는 당나귀는가볍게 씹는게 국룰 ^오^
바에서 만나, 말없이 술을 홀짝이는 두 모쏠아다들
쭉 말이없어 웨이터도 '이새끼들 뭐노?' 하고있을때쯤에야 간단한 대화가오갈듯
'3일에한번'
'......'
'.....그래 이틀에한번'
'.....'
'아오진짜! 그래 최근 일주일간 매일같이 그런 모습이었어 이제됐냐?' 하며 책상을 쾅 내려치는 블레이즈
독타가 말하기전, 마치 뭔말을 할지 이미 안다는얼굴로
독타의 위스키를 가볍게 자기입에 탁 털어넣고 블레이즈는 씨익 웃으며 얘기하는거지
'오히려 잘됐어~ 슬슬 에이스랑 스카우트 얼굴이 가물가물했거든. 이 끝없는전쟁이 어디까지갈까 좀 지치기도했고.
왜 그런말도있잖아? 고양이는 아홉번 산다? ㅋㅋ 웃기지도않아~ 아무튼 그러니 날 특히 걱정 안해줘도돼.'
하지만 그 얘기를 듣는 독타는 놀랍도록 슬픈 얼굴이었어.
블레이즈 자신도 처음보는, 놀랍도록 슬픈얼굴.
'ㅇ...왜그러는데.,?'
'블레이즈.'
'응.'
'너는. 한명의 감염자야, 아미야의 가장 의지되는 누나이자. A팀 최고의리더, 그리고.. 아마 로도스에서 가장 많이 의지받는 정말좋은사람이야.'
'뭐, 뭐야갑자기. 오글거려!'
'하지만,
내 오퍼레이터이기도해.'
'.....'
'내앞에선 그렇게 괜찮은척 안해도 괜찮아. 그러라고 내가 있는거야.'
'.....'
실실 웃는 블레이즈의 미소가 사라지고, 고개를 푹 숙이는 블레이즈
고개를 숙인 블레이즈에게는 '많이 아프지?' 하는 그 놀랍도록 단순한 5글자의 문장이
가슴속 깊은 내면을 강제로 끄집어내듯 푹 박혀들어가서 어깨가 들썩이기 시작할듯
'죽기...싫어..'
'응.'
'죽기 싫어. 죽기 싫다고. 죽기싫단말이야 씨발! 왜 내겐 이런.. 이런 병마가 찾아온거야? 왜!
매일이 고통스러워. 매일 침대에 눕는 순간 서서히 시작된 발작이 스멀스멀 몸안에서 퍼져나가. 일순간 숨이막히고, 팔다리가 굳더니, 배를 전기톱으로 갈리는고통이오며 손가락을 망치로 깨는 거같아
나...난....... 미안해. 더 못살거같아.
.......이제그만... 나를 놔줘...'
마지막말은 거의 흘리듯 말하는 블레이즈
어느새 자신감있게 어깨를 쭉 피고, 호탕하게 술잔을 들이키던 블레이즈도 이제 의자에 다리를 올려 쭈그린채, 고개를 푹 박고 양팔로 온몸을 감싼 뒤 오열할듯
그런 블레이즈한테 가, 다정히 머리를 쓰다듬으며 배려해주는 독타
흐느낌이 점차 줄어들고, 호흡이 안정적으로 변해가고
그간 발작으로 인해 너무 지친 블레이즈의 몸이 잠드는거지
웨이터가 '손님, 어떻게 된겁니까?' 하고 물으면
'때로는 눈물이 약일때도 있는 겁니다' 하고 잠든 블레이즈 들쳐맨 뒤 '존나무거워 아-이싯팔' 하며 낑낑대고 택시잡고 로도스로 가 자기 방에 눕힐듯
'돈 안내셨는데....' 하는 웨이터는 덤.
으음... 하며 눈을 뜨는 블레이즈
'일어났어?'하며 독타가 묻자
'으악시발 깜짝아!' 하며 뒷걸음질하다 벽에 대가리박고 '으...' 하면서 머리 문지르는 블레이즈
'그렇게까지 무시하다니 섭한데... 살도 부빈 사이끼리...' 하니 평소에 섹드립도 잘 치던 블레이즈 얼굴이 시뻘게지면서
'ㅈ....저기... 어제 우리가 살을....?' 하며 물어올듯
'응, 아주 진하게 맞댔지.'
실은 술에꼴아 잠든 블레이즈를 업고 택시까지가느라 부빈거지만 놀리는반응이 재밌어서 속으로 '어어엌 병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며 말하지만
블레이즈 갑자기 얼굴에 시뻘건 홍조가 약간 가라앉으면서
'저기... 내 몸 좋았어?' 하면 독타도 '이 이년이 뭐라노?' 하고 바로보고
근데 블레이즈가 금방이라도 울것같은 얼굴로 '내...몸 좋았어?' 하면 독타도 여기선 'ㄴㅇㄱ 장난이었읍니다' 하기 좀 뭐해서
'뭐.... 여태 했던 여자들 중에서는' 이러면서 머쓱한듯 고개돌리고 '시발 좆됐다좆됐다좆됐다' 연발하고있을듯
근데 다시 고개를 돌리고 블레이즈를 보니
어느새 옷 다벗은 블레이즈가 광석 부위만 가리면서
'저기... 정말 미안해...근데 기억이 안나.... 그러니 한번만 더...나같은 몸이지만 안아주면 안돼..?'
이렇게 말해오고
독타도 어버버 하면서 '시발 나도 아다인데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며 얼어붙었을때
블레이즈가 고개숙인채 '어..언제 죽을지 몰라..! 그러니 부탁이야...' 해오면
독타도 새삥이지만 어지간한 여자들한테는 원샷원킬인 쥬지가 '뭐하노불알? 씨앗 만들어라!' 할듯
마지막으로 '사.....사랑했던 사람의 온기정도는.... 알고가고싶어...' 하는 블레이즈의 요염한 얼굴 못참고 덮치면
제아무리 기억상실이어도 박사다보니 학습능력은 끝내줘서
첫라운드는 3분컷으로 블레이즈의 압승으로 첫 사정을 마친 독타의 얼굴로 블레이즈가 싱글벙글 브이표시를 들이밀지만
4번째 라운드부터는 그 브이가 아헤가오가 되어 블레이즈는 하늘높이 신음소리를내고 약점만 찌르는 독타한테 너무해애앳 하며 앙탈부리는 한마리 암캐가 되어있을듯
그런 블레이즈를 배려하여 빠르게, 때론 느리게 조절하며 속궁합을 조율해가는 둘.
그렇게 이 개씨발 당끼새끼가 '아니 독타 뭐하노? 아직 일이 많아요!' 하며 찾으러오기까지
몇번이고 씨뿌리고, 다정한 얼굴로 키스하고, 쓰다듬고, 또 키스하면서 사랑고백할듯
그렇게 블레이즈는, 시한부지만 얼마 남지 않은 몸을 이끌고 독타와 극복해갈 힘을 얻는거지
하지만, 위로와함께 독타가있어 심리적 안정은 생겨왔지만
갈수록 병마는 더욱 무섭게 블레이즈를 집어삼키는거야
게다가 폐를 잠식한 광석병이 위로 옮겨간날, 블레이즈는 평소와같이 아침을 먹은뒤 그것을 모두 피와함께 게워내고
음식도 섭취 못하는 몸이 된거지
말그대로 병상에 누워 링거를꽂은채 하루하루 버텨가는 블레이즈,
독타가 일하러 간사이, 갑자기 올라온 체기에 속을 두들기며 콜록! 콜록콜록! 하며 눈을뜨니
자기가 누워있는 이불이 피바다가 되어있었고
아 그날이 온거구나 직감한 블레이즈는 켈시에게 전화를 걸듯
그날 밤
'그런 말같지도 않은 소리는 하지 마.'
'하지만 독타.'
'안돼. 아직, 난 준비가 안됐어.'
'아냐 독타, 이제 때가 온거야.'
'아직! 난..... 준비가 안됐어. 미안.'
두 사람의 설전, 그걸 지켜보는 켈시.
하지만 병상에서 반쪽이 된 얼굴로, 그러나 생글생글한 미소와 함께 결의에 찬 눈으로
'출전을 허락해줘. 제발. 나의 최후는 먼저간사람들과 같아야해.
그래야 이 의지가 이어져가는거야' 하는 블레이즈를 본 뒤 박사는 말없이 도장을 찍어버리고
그날 밤새 블레이즈와 박사는 같이 마주보고 같이 흐느끼다 껴안은채 서로의 온기를 이불삼아 잠들듯
다음날
로도스를 떠나기 직전,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는 대다수의 오퍼들은 '이번엔 어디가는건데 블레이즈 누님까지가?' '닥터가 칩이 없다는데' '왜지? 재활인가?' '그럴지도' 하고 있고
독타를 떠나기 직전, 블레이즈가 독타한테 다가가 품에 안으며 귓가에대고 '사랑해. 항상' 이라 속삭인 뒤 그대로 헬기로가면 ㄹㅇ 광광우럭따 ㅠㅠ
시끄러운 헬리콥터 소리가 우르수스 변방에 울려퍼지고
다른 11인의 차세대 오퍼와 블레이즈는 출격준비를 하는거지
비교적 간단한 곳이지만, 아직 비글, 팽, 멜란사등 차세대 오퍼레이터들에게는 명백히 버거우고도남은 8지급 스테이지.
블레이즈는 혈혈단신으로, 라인 하나를 지키며 분전하는거야
그렇게 성공적으로 임무가끝난 뒤, 최대한 많이 감염자들을 보호하고 로도스로 안내하며 점차 진군하는 블레이즈와 유망주들
점점 한계 지점이 다가오고, 블레이즈는 매복을 직감해.
이윽고, 사방에서 쏟아지는 활을 비글의 방패로 막아내지만 역부족함을 느낄때
블레이즈는 뒤를 보고 '가! 곧 갈게!' 하는거지
눈치빠른 멜란사가 '하지만! 블레이즈!' 하면
'먼저가! 난 안죽어!'하며
씨익 웃는 블레이즈가 나머지를 밀쳐내고
11명은 전력으로 탈출할듯
밖에서 대기하고있던 로도스 사람들에게 '안에! 블레이즈가!' 라고 모두가 입모아 소리친 순간
팅! 하는 소리와함께 블레이즈의 피투성이인 전기톱이 하늘로 솓구쳐 로도스 대원들 앞으로 떨어지고,
'감염자의 권리는 감염자 자신의 손으로 되찾는다!' 라 써있는 그 전기톱을 보며 모두들 오열할거임.
며칠간 준비기간(쉐라그에 연락해 은재가 오는기간)을 가진 뒤
승리에 취해있던 남은 우르수스 군대는 전부 '지능참지능참참참참참ㅁㅁㅁㅁ 앗뿌르파이 다다닫ㄷ다ㅏ다다다다다ㅏ다다' 해버리고
다시 그곳을 탈환한 뒤 수색하면 얼마 안가 건물잔해 바로 옆에 쓰러져 싸늘해져있는 블레이즈를 발견할듯
우르수스가 춥다보니 시체는 거의 부패되지 않았고.
블레이즈의 피투성이지만, 웃고 있는 그 유해를 거두어 로도스의 정신으로 남기기위해 로비 정중앙에 묻히는거지
묘비에는 뭐라쓸까? 잠시 고민하던거같지만 닥터의 말에 모두들 납득하고
작은 비석에는 이렇게 써있을듯
'감염자의 권리는 감염자 자신의 손으로 되찾는다!'
야설쓰려한건데 왜이리 진지해졌나
이런글도 좀 써볼까? 생각보다 재밌노
눈나 죽지마
다음번엔 스즈란 3스에 온몸에 힘이 쭉 빠진 블레이즈가 스즈란 온몸으로 유린당하는거 써옴
?
시밤 돌려주세여 제감성
?
미친새끼노
서리별 애국자 뒤진것도 서러운데 잘있는 페무라는 왜 죽이노
울면서 개추박았다
슬프게 잘썼네
애널에도 박았음?
이와중에 그게 궁금하노 게이야
아 된다
죽은 줄 알았는데 재능때문에 빈사 상태로 살아있어야지
죽어야 완성되는 스토리임 근데 그냥 야설쓰는게 더 재밌다 이런건 쓰면서 은근 체력 많이잡아먹어 - dc App
죽이지마 ㅠ
스즈란 온몸 유린 꼭 써주셈 기대하고 있을게
농담삼아 쓴말인데 뇌토미가 생각보다 잘돌아가서 조만간써옴 - dc App
결론)독타는 속일 수 없다
뭐야 왜죽여요
글고 발작 일어날땐 잡거나 안으면 안된다
액팅아웃하면 바로 주사놓던데 그건 좀 덜 로맨틱하자나 - dc App
로맨틱은 킹정이지
ㅜㅡㅜㅡㅠㅡㅜㅠㅠㅠㅜㅍ
ㅠㅠ
야스씬 몬가 억지로 끼워넣은 것 같다 - dc App
야설쓰다가 변질된거라 - dc App
씹덕끼를 한참 더 빼고 통상적인 대화를 썼으면 세배 나았을것. 캐릭터성은 일단 사람부터 되야 가능한거지 지금은 종이판넬같다야
뭔소리이미 - dc App
임? - dc App
이미 씹덕캐니까 외모만 충족시키고 사람처럼 말하면 된다고 지금 라노벨 번역한거처럼 말하자너
대화하는거 쓰기엔 항마력딸려서 이렇게쓰는거긴한데 참고는함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