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때 가평에 첩첩산중에 박혀있는 고모네 비어있는 별장에

혼자 심신요양하러갔다가 폭우존나와서 읍내로 나가는 산길들이 다 수장되서 119에 전화해도

비가 너무 계속 심하게 오니 그치면 가겠다 일단은 펜션에서 머물러달라 이지랄하고 시발 깡촌잡배새끼들

먹을거 사지도 못하고 짐챙길때 내가 1+1하길래 사온 맛밤 6봉하고 펜션에 있던 물들로 4일 버텼는데

이때 고모아들의 딸이 갖고놀았던거같은 좀큰 악어인형이 있었는데 그거 옆에두고 혼잣말하고 있으니

진짜 사람하고 대화하는거같기도 하고 과묵한사람이랑 있는거같기도하고 위로가 많이 되더라 진짜로

그래서 애착이 생겨서그런지 말거는거도 굉장히 자연스러워졌고 잘때도 끼고 잤었음 진짜 힘이 많이됐다

급식때 그런 경험을 겪어서 그런지 다른퍼리는 다좆같은데 악어퍼리는 넘꼴리고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