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가 와인 끊은지 꽤 됐다고 툴툴대지만

와파린이 또 센스있게 클로저가 좋아하는 리베리몸에서 나온 와인을 가져온거지

젊은시절에는 둘 다 와인하면 사족을 못쓰고 게걸스럽게 마셔댔지만 지금은 나이도 있고 너무 취해버리면 안되니 기품있게 홀짝대면서 이런저런 얘기 하고

그러다가 후계자 얘기도 나오는데 클로저는 유넥티스 뒷담화하고 와파린은 위스퍼레인 칭찬하는 등 할매들끼리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

어느새 둘 다 와인에 취해서는 병 싹싹 비워놓고 보니 젊은 시절 생각나는거야 젊은 시절에는 와인이 다 떨어지면 서로의 몸에서 나오는 와인을 탐닉했거든

눈 마주치고 신호 하나없이 서로의 목에 입을 가져다대고는 경쟁하듯이 들이키는거지

한편 와파린에게 볼 일이 있던 켈시는 와파린을 찾고 있었고 클로저가 짬때린 일 하느라 심통나있던 위디도 일을 다 끝마친 참이었어

둘은 클로저의 공방 앞에서 우연히 마주쳤고 이들이 문을 열고나서 본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