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학창시절때는 아니고 일 다닐때 연수하던 곳에서 본 일임


1일차 연수 마치고 흡연실에서 담배 피다 라이터 빌려주면서 말튼 사람인데

같은 숙소 다른 동에 학생들 수학여행 왔는데 거기 교사라 하더라고

뭐 적당히 애새끼들 좆같다 어떻다 이야기 하다가 그 사람이 창밖을 그냥 슥 보는데

갑자기 쌍욕하면 피던 거 던지고 튀쳐나감


나중에 이야기 들어보니까

애들 술 사오는 걸 봤다 하더라고

근데 이게 좀 웃긴게 시발ㅋㅋㅋㅋ


숙소가 좀 오지에 있는 유스호스텔이라 인근 마트 찾기도 어려웠을텐데(숙소 내 마트는 감시 세웠다더라)

그걸 또 비도 쳐오는데 굳이 술 마시겠다고 걸어가서 시내로 나가고

민증 검사 안하는 마트를 또 어떻게 찾아서 술이랑 안주 박스로 사온 담에


그걸 시발ㅋㅋㅋㅋㅋㅋ 방 안에 화재시 탈출하라고 비치된 간이 완강기 뜯어서 로프로 끌어올림ㅋㅋㅋ

근데 하필 씨팔 선생 하나가 담배피는데 딱 그 술박스가 공중부양하는 순간을 목격한거임ㅋㅋㅋㅋㅋㅋ


듣고 나서 진짜 어디서든 답을 찾아내는 새끼들이구나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