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같은 알바가 끝나고 집에 돌아왔다


권미옥 팀장 씨발년 똥싸고 손안닦았다고 존나 면박을 주다니


요즘 사람들은 참 불친절하다



각박한 현실에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하루하루가 정말 지친다


나는 상처받은 황야의 이리...










"명일방주나 켜볼까...."




이런 대단한 게임을 만들다니 중국은 분명 살기 좋은 나라겠지?


언제나 탈조센을 꿈꾸지만 현실은 월세30따리 8평따리 단칸방에 내 몸을 뉘이고 있는 처지라니


그나마 편하게 누울 곳이라도 있는것이 다행인것이려나...










"독타~ 뭐 재미있는거 없어?"


아아 역시 머틀은 오늘도 귀엽다




"하하... 오늘도 별로 재미있는 일은 없었어..."


애써 피곤한 기색을 숨기고 멋쩍은 웃음을 지어본다







아아 머틀은...









나의 구원....









...일까나?









....








어이...



올해로 26이잖아?




영원할줄 알았던 20대도 슬슬 중후반이로구나













검은 휴대폰 화면에 비추는 나의 얼굴을 마주하고 이내 깊은 심연에 빠진다



무심코 흘려보낸 세월들을 곱씹어본다



아아... 레전드다...



정말... 시시한 최저 인간이잖아



왜지?













왜냐고!!!!!!!!!!!!!!!!!








왜 아무도 나를 사랑해주지 않는거야...?


나의 에로스는 이대로 종말인거야?











"그런건가..."










26년... 나는 누군가에게 따뜻했던 적이 있던가?


사랑하지 앉는자... 사랑하지도 말라...


그런거야...?











이기적이지만.... 나...



누구든 좋으니까...



나를 사랑해줘...
















"독타는 병신이구나!"



"벼..병신?"



"내가 있잖아!"



"?!"











쓰담쓰담



"머..머틀 네가 어떻게... 하지만.. 너는..."


"응?"


"너는 명일방주에 있어야하잖아!"


"땡~ 지금 그런건 생각하지 않는거야"






소인족 소녀의 자그마한 손길에 구원받는 느낌이라니


어이어이 위험해 진짜 최저잖아!




하지만...


이것은 설경에 드리우는 햇빛처럼... 나의 마음을 녹여준다























"오늘도 고생했어"





























"고마워 머틀...나 힘낼게...."



"어깨 펴고 다니라구!





독타!"
















내일도 힘든 하루가 기다린다


내일모래도 힘들겠지


하지만 괜찮아 나는 능이 할수있다



왜냐면


나는


로도스의 독타니까